나에게 운동은 생존이다.
겨울 들어서면서 날씨는 을씨년스럽고
운동은 해야하는데 난 산이좋으니 산은 다니긴해야하는데 큰 산은 웬지 부담스럽고
코로나는 더 극성을 부리고
집과 앞산만 매일 다닌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다녀서인지 허벅지와 종아리가 참 단단해졌다.
그날 그날 컨디션따라 내맘대로 조절하면서 조금만 걷기도하고 군데군데 다 들어갔다 나오면서 많이걷고...
가끔씩 마트정도만 들리고....그런데 세상살이가 참 재미가없다.
시끌하게 전철도타고 남대문 시장도 가고싶고 도봉산도 가면서 그아래에있는 상점들도 들리고싶다.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치맥도 하고싶고 소주잔도 기울고싶다.
그냥 희망사항 으로 남겨본다.
가끔씩 트랭글을 켜고 간날만 기록을 남긴다.
구석구석 많이 걸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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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느 산 일부
들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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