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장에서... 맨뒤에 보이는건 설악산... 대청봉이 맞을듯하다.
또 대룡산이다.
집에서 가깝고 또한 육산이라 마음이 편하다.
고은리 입구 이정표에서 8시 20분에 출발하였다.
800m 올라서면 삼거리, 그곳에서 계곡으로 들어선다.
너무 조용한 계곡 사람이라곤 우리 둘뿐이다.
외롭고 조금은 무서울수도있는데 자주 다니다 보니 오히려 조용하고 정겹다.
코스:고은리-계곡-임도-능선-대룡산 깃대봉-헬기장-제1활공장-갑둡리고개-명봉-갑둔리 고개-소나무숲길-임도(제2활공장 앞)-임도 찻길-산림욕장-고은리 과수원 동네-주차장.
이 코스는 대룡산에서 비교적 한가하고 오를 때는 갈잎이 많아 미끄러워 울 수도 있지만 하산길은 솔잎이 깔려있고 넓은 길 임도도 있고 비교적 편하고 안전하게 내려올 수가 있다.
2020년 11월 21일. 토. 둘이서.
8시 41분.
800m 올라섰다. 언제든 처음 시작할 때가 힘들다.
10시 23분. 임도 도착.
오름은 여전히 힘들지만 간식시간 한번 하고도 시간이 조금은 줄었다.
임도로 갈수도 있지만 산으로 들어선다.
전날 상고대가 피었었다.
10시 53분. 계곡끝 임도에서 정상까지 30 여분.
대룡산 정상에서
전날 피었던 상고대가 떨어지고 있다.
헬기장으로 올라선다.
헬기장에서 보는 풍광은 또 다른 맛이다.
저 끝으로 보이는 건 설악산 줄기이고 대청봉이 보인다.
좌측으로 사명산과 소양호가 보이고....
명봉으로 가는 길은 두 군데
우린 지름길을 버리고 우측 느랏재 방향으로 올라섰다가 다시 좌측으로 해서 명봉으로 간다.
즉 올라섰다가 다시 내려선다.
13시 30분. 명봉 도착.
갑둔리 고개에서 대룡산 방향으로 다시 간다.
큰 소나무가 많은 군락지를 지나서...
제2 활공장으로...
14시 50분. 임도에 올라서서
제2활공장은 저위에 있고...
임도 찻길을 23분 정도 걸어와서 산림욕장으로 내려선다.
임도로 표시된 곳으로 어느 정도 갔다가 다시 되돌아 나온다.
4시 25분 도착. 고은리 주차장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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