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 여 년전 누군가가 나물산행을 가자고하여 다녀온적이있는 그곳이 갑자기 생각나
비오고 난후 날씨도 맑고하여 일종의 오지산행이지만 둘이서 쓰적쓰적 가기로하고
기억을 더듬으며 올라가다보니 나물은커녕 그냥 산길이 너무 신선하다.
길은 희미하게도 다닌 흔적이있어서 조금만 더 올라가보자 하면서 올라서니
너무나도 경치가 후련하게 들어온다.
주변은 나무들을 많이 잘라서 시야가 확 트였다.
멀리 보이며 높아보이는 저곳은 화악산 같아서 그자리에서 지도를 찾아보니 화악산이다.
2020년4월18일. 토요일.
가까이에는 삼악산 뒷모습이 나무에 가리면서 보이고...
경춘공원이 앞에보인다.
좌측으로 보이는 산들이 명지산. 연인산 칼봉산이었다.
연녹색 푸르름과 시야가 뻥 뚫리는
당림리 어느마을
경춘공원
고사리
나무에 올려져있는 짐승의 머리
봄내길 3코스
까투리봉도 조만간 가야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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