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향로산 해발 315m의 전망바위[하늘정원]에서 보는 춘천.
좌측 삼악산부터 계관산.북배산,가덕산,몽덕산, 용화산,그리고 이름모르는 산들과
봉의산, 대룡산, 우측의 끝 향로산까지 많이 보인다.
아무도 없는 한적한곳 전망바위[하늘정원]에서 이 풍광을 보면서 한시간여 노닐다 간다.
2020년 4월5일. 일요일. 둘이서.
춘천 향로산은 해발 315m의 산으로 북으로 의암호,
동쪽으로는 춘천 시가지,
남으로는 드름산이 자리잡고 있는 춘천 인근에 있는 아담한 산
춘천의 (진산)은 봉의산이며
칠전동의 (안산)이 향로산이다.
마을 뒤편에 진산을 두고, 마을 앞쪽에 안산을 둔다.
춘천 삼천동에서 서울로 가는 옛날 구 도로 옆
칠전동의 칠전 아파트 건너편에 우뚝 솟아있으며 들머리도 길옆에있다.
불후의 명곡 민우혁. 최고의 편곡을 보여준 곡
8시 48분.
오래전 한번 다녀왔기에 기억은 흐릿하지만
지도가 잘되어있다.
칠전동-향로산-사격장(삼성건물)-우인정-스포츠타운-바위전망대-향로산-칠전동.
[왕복산행으로 시간의 의미는 없고 약 6시간]
9시 17분.
쉬엄쉬엄 30여분 오르니 향로산
사격장 방향으로 내려간다.
이길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를 않았다.
이정표는 비교적 잘되어있지만 한 두 군데는 헷갈리게....
하지만 어디로 내려가도 빙빙 돌아도 길은 있다.
우인정으로
우인정
스포츠타운 뒷동네
연못에서
텅텅빈 스포츠타운
코로나 19.
사람들이 텅빈 스포츠타운을 보면서 문득 유령도시 같다면서
순간 소름이 끼친다.
코로나19가 오래가면 어떡하지하는 두려움도 생긴다.
승마장건물 유리 외벽에서
반대편 날머리에서 다시 산행시작 이다.
전망대
경치가 너무 좋아서 조만간 다시 또 와야지
가운데 산은 봉의산
삼악산
계 북 가 몽
전망바위 하늘정원에서
전망바위 하늘정원에서
전망바위 하늘정원에서
전망바위 하늘정원에서
전망바위 하늘정원에서
전망바위에서 한시간을 노닐다 간다.
상당히 가파른데 지그재그로 해놓았다.
다시 향로산
14시47분.
들머리도 되고 날머리도 되는 칠전동 아파트앞.
향로산은 도심 가까히에 있어도 외로운산.
만난사람은 왕복산행 하면서 일요일인데도 모두 6명.
산속은 비교적 우거지고 전망대에서만 조망이 터져서
한편으로는 답답한 산 일 수도 있다.
해발 315m 라도 차량회수를 위해 왕복산행을 할려면 많이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야하니까 힘들수가 있겠다.
우리집 앞의 벚꽃
이꽃이 만개하고 흐드러질때 소양땜벚꽃이 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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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들은 추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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