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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강원권

홍천 새벽대기산-까끈봉-매화산-임도-산림청방문센터-약불사-양지말 화로구이집

by 창 포 2019. 3. 7.


홍천 새벽대기산(553m)-까끈봉(642m)-매화산(747m)




코스 : 양덕원-새벽대기산-까끈봉-매화산-임도-산림청방문센터-약불사-양지말 화로구이집 [6시간40분]


누구랑:와라바라산악회 


언제: 2018년3월3일. 일요일.





9 시  도착.

   양덕장로교회 앞 새벽대기산 입구에 도착.


대중교통이나 개인차량으로 온다면 참 복잡하게 올 수도 있겠지만

단체산행 버스로 오니 편리하게 도착하였다.

저 앞 비닐하우스 옆으로 등산로 입구가있다.
















지도엔 새벽대기산 만 안내되어잇다.


우리들은 까끈봉 지나서  매화산 거쳐 양지말화로구이집까지 가야한다.








매화산 부근은 비교적 오지라  갈림길도많고  그렇다고 이정표나 꼬리표 그런게 없어서 많이 헷갈린다.















 









 


단체산행  한줄로 오르다가 20여분이 지나니 거리가 서로 멀어진다.









미세먼지가 뽀얗다.









건강한 소나무의 호위를 받으면서 푹신하면서도 좋은  길을 걷는다는건 축복이다.


앞 뒤 간격이 멀어서 거의 홀로 걸었다.








 


















9시 55분.    약 한시간후 새벽대기산 도착
























흔들바위는 각도가...









새벽대기산을 지나서는 약간의 암릉이 나타나고

그리 위험한곳은 없다.








난 우회길로왔는데 우회길은 경사라 집중해서 걸었다. 








신선대라 ... 바위가 귀한편이다.
















삼봉 뾰족바위라...















까끈봉은 깔딱으로 올라와 삼거리에서 좌측방향 왕복을 해야한다.

삼거리 표시야 없지만



까끈봉은

홍천군 북방면과 남면 일대의 산으로 마치 봉우리가 깎아 세운 듯 높다랗게 솟아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공골재   사거리








공공재에서는 매화산을 안가고 탈출로로 이용해도 좋을듯하다.

그날 이곳에서 하산한 분들도 있다.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는데


이곳은 잘생긴 소나무들이 오지산을 지키고있었다.





 



조용한 산길

홀로 걷다가 만나는 안내 꼬리표가  반갑다.









이쯤 어디선가 조용하게 홀로 기운 충전하고 커피까지 마시고일어선다.

매화산이 얼마 안남았지만 분명 오르막일테니까

뒷사람들도 아무소리도 안난다.

오고 있는건지 중간에서 내려간건지.... 















매화산 깔딱 오르막  잠시 쉬면서 보니 웬 다헤어진 신발이 도대체 몇년이나 이곳에 있었을꼬.

나이롱 짚신도 아니고 이런 신도 있었나 싶다.








저 위엔 매화산 같으다.

그런데 깔딱이 장난아니다.   사진은 평지같은데

낙옆에 미끄럽기도하고...







12시 42분.    3시간 40분후 매화산 도착


매화산은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삼마치리와 남면 시동리에 위치한 산이다






지도를 다시한번 더 쳐다보지만








매화산 공터


날머리까지 이분들과 함께한다.








거북바위

















매화산 헬기장을 오르면서..









13시 12분.


선두분들 7 명이 보였는데 다들 쉬었는지 그새 다들 내려들 가시고...










끝에 계신분이 보이고









헬기장에서









헬기장에서









헬기장에서










헬기장에서 내려가는길은 거의 수직 내리막길이고  길었다..   

그리고 미끄러웠다.

낙옆밑엔 얼음이 있고 스틱도 찍히지가 않는다.

아이젠을 꺼내 신으니 한결 수월하였다.







겨우살이도 있고 깊은 산이다.









13시 50분.

매화산 큰 헬기장에서 가파르게 내려와서 숲속을 지나면서 35분쯤  진행하니

작은 평수의 헬기장을 또 만나고...









14시 20분.


풀숲에 쌓인 작은 헬기장을 지나 20여분 오니 낙옆에 깔려 희미하지만 양갈래 길이 보인다.

진행하면서 좌측은 나무로 막아놓았다.

그런데 막은건지 나무가 쓰러진건지는 몰라도 그곳으로도 길은 있었다.



홀로 걸으면서 반대편쪽 우측으로 들어섰다.


이부근은 이정표나 꼬리표나 아무것도 없었다.


약 3~4분 아님 5분정도 잠시 더 걸으니 또 두갈래길


좌측으로는 약간의 오르막이 이어지다가 내리막인데 길이 아니길래 다시 뒤돌아서는데


일행들이 오고있었다.  이곳이 맞다고한다.  내가 볼때는 길이없고 수직으로 가파르기만하다.  


혼자 다른길로 갈 수 도 없고 뒤에서 따라갈 수 밖에...













울퉁불퉁







길이 뭐 처음부터 있었나

사람들이 다니다보니 길이 되었겠지만

물길이 모이는 계곡 물길로 내려가고 있는중이다...ㅋ







골짜기로 내려와서 뒤돌아본다.









방문자센터로

골짜기에서 내려오니 바로 앞에 이 이정표가 있으면서 임도로 이어진다.








300m  가면서 옆으로보니 산에서 내려오는 길이 두어군데 보였다.


 좌측이 아닌 우측으로 진행을 하였다면 능선으로 내려왔을거같다.








14시 50분

방문자센터








코스는 숭림대전망대로 올라가서 능선타고 양지말화로구이집으로 가야하는데

도착 예정시간이 오후3시까지라 찻길로간다.

내 걸음거리는 선두와 중간그룹 사이에 있엇지만 하산이 빠르고 안전한걸 택한다.


하지만 숭림대를 거치는 산길이나 찻길이나 큰 차이는 없었다.












































저 안쪽에서 나왔다.

보이는 저산이 원래코스였다.














약불사







3시 38분.


멀리서도 돼지숯불고기 연기가 진동을한다.

이 동네사람들 냄새 맡는것도 지겨울듯하다.


산에서 내려와 아스팔트 길을 약 50 여분 걸었다.

총 걸은시간은 6시간40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