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의 봄이오는 소리와 너도바람꽃과 의 만남

춘천 삼악산 654m

코스:등선폭포입구-흥국사-정상(용화봉)-전망대-등선폭포입구.  시간은 의미없음

언제:2019년 3월 15일. 금요일..  홀로

넌 누구니...

너도바람꽃이니

손톱만한 아주 작은꽃

삼악산 올라갔다가 느릿 느릿 설렁설렁 내려오면서 만났다.

바로 길 옆에 있는 아이들만 사진에 담고

위에있는  나머지는 눈으로만 쳐다보았다.

언덕  군데군데 발자국이 많고 파헤쳐진게 짐승들  멧돼지는 아닌거같고

꽃 사진 찍는답시고 사람들이 밟고 다니면서 오르락 내리락 한거같다.

  

 

9시38분.   삼악산 입구

춘천 이마트앞에서 9시16분에 버스를 탔다.[50번 버스]

다음엔 배나무골 앞에서 타야겠다. 

참 오랜만에 시내버스를 타고 삼악산을 왔는데 그만 삼악산주차장입구에서 내렸다.

삼악산입구엔 차가 안서는줄 알았다..ㅋㅋ

그래서 차가 씽씽 달리는 길을 한정거장 걸어야했다.

삼악산 협곡은 언제봐도 참 멋지다.

등선폭포로 올라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올 예정이다.

의암땜 상원사  하산은 암릉이 많아 어렵다.

봄

흥국사는 내려오다가 들려야겠다.

불에탄 나무

정상에 다왔다.

조용하니 아무도없다.

상원사 방향 전망대까지 갔다 오기로한다.

뿌연날씨에 조망이 흐리다.

 나무테크 전망대에서 커피와 빵을 먹고 내나름대로 한참을 노닐다 간다.

날씨만 좋다면 좌측으로는 화악산도 보인다.

55번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비와 눈이 함께 흩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