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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강원권

삼악산/비가온후 계곡물도 철철~의암땜-용화봉-상원사-등선폭포.

by 창 포 2018. 7. 12.

    아담과이브처럼


춘천 삼악산  654m


 7월...여름  요즘 비가 계속 많이왔다.

오전내내 오고 오후 12시부터는 개인다고 하였다.[기상청예보]

우리집 창가에서보면 삼악산과 용화산이 보인다.

삼악산을 보니 오랜만에 가보고싶었다.

여름엔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물도 등선폭포도 볼만하다.


요즘엔 멀리에 있는산을 주로 많이 다녔다.

삼악산,검봉산,봉화산,오봉산.등 춘천 근교산은 예전엔 참 많이도 다녔었는데...

어쩌면 아껴두고 있는 산 일 수 도 있다. 


코스: 의암땜-상원사-정상[용화봉]-흥국사-등선폭표.   여유롭게 4시간. 


2018년 7월11일. 수요일.






11시 50분.

입장료는  일반1600원. 춘천시민 800원. 경로는  무료.



춘천의 주요 관광지인 삼악산,강촌 구곡폭포 입장료가 사실상 폐지된다.

춘천시는 삼악산,구곡폭포 입장료와 춘천사랑상품권 1매당 발행금액을 동일하게 하는 내용의 ‘관광지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가

최근 시의회를 통과,오는 9월부터 입장료를 조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악산,구곡폭포를 찾는 외지 관광객의 입장료는 현재 어린이,청소년,청소년·군인,어른에 따라 600~1600원에서 연령 구분없이 모두 2000원으로 조정된다.

그러나 입장료를 춘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춘천사랑상품권(2000원권)으로 되돌려 줘 실질적으로는 무료다.

이를 통해 춘천의 상인,음식점,택시 등의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 
현재 50% 감면 대상인 호수문화관광권(춘천·홍천·화천·양구·인제) 주민들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완전 무료로 바뀐다.


























상원사가 가까히  비가 많이도왔다.
















상원사.








깔딱고개를 올라가면서


그동안 낙석 흘러내린것도 보인다.


오후엔 비가 개인다고 하더니 축축하게 비까지 내린다.









깔딱고개


습하고  축축하고 어둡고...


사람이라고는 한사람도 없고


어쩌면 도로 내려가고도 싶고


삼악산은 예전에 많이도 다녀서 익숙하지만


오랜만에 오르면서 낯설지는 않지만  그러면서도 낯설어보인다.









물 한모금 마시고는 어느새 암릉을 오르고있다.

































삼악산은 안전시설은 해놓았다지만 조금도 방심하면 안된다.


들머리는 의암땜 상원사에서는 할 수있어도 날머리는 절대로 하기싫다.

날머리는 흥국사 등선폭포계곡으로 하는게 안전하고 마음이편하다.









삼악산을 잘 다닐 수 있다면 전국 어느 산 이라도 잘 다닐수가있다고한다.


























그전엔 이곳을 칼등이라고햇는데 요즘엔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다.

이부근에서 제일 버벅대고 지나왔다.

하지만 안전장치가 되어있어 침착하게 진행하면된다.








요길 올라가면 삼악산 1봉.









1 봉

그전엔 1봉에 뱀이 살고있어서 늘 신경이쓰였다.

































내려와서









전망대.

전망대에 조금 있다보니 나처럼 정신나간 사람이 한사람이 올라온다..ㅎ










































삼악산 용화봉 654m









얼마전에 삼악산 정상 부근에 불이 났었다는데 그때의 흔적.



























흥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