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기/강원권

양구 두타연을 갈려다 사정이생겨 급 다녀온 근교산의 오지 산속의 풍경

by 창 포 2018. 4. 24.


2018년 4월22일.  일요일.


이날은 강원도 최전방에 위치한 두타연을 갈려고 했었는데 그만 사정이 생겨서....못가고...

전날 섬 여행(경남통영 산행)을 다녀와서  약간 피곤도 하지만

아침 8시쯤 근교산으로 ~~~힐링 산행을 간다.  

오후엔 일이있어 일찍 끝내기로하고...그런데 생각보다 더 오래 산에 있었다.






















































3, 4 월이 되면

겨우내 죽은 나무처럼 보이던 나뭇가지들 속에서

꽃망을을 터트리며 각자 제몫을 다하고자

힘겨운 용트림을 한다.

그 마른 가지에서 아름다움으로 환생하는걸보면 어느 꽃인들

안 이쁠수가 있겠나.... 

다만 눈으로만 기억할 수 가 없기에

기계에 의존 담아온다고하지만

참 미안한 생각이든다...제대로 표현을 못해줘서....특히 하얀꽃은 더그렇다.




























전날 통영에 있을때 춘천 삼악산에 산불이 있었다고한다.

무수히 많은 마른낙엽을 걸으면서 만약 산불이 난다면

어떻게 피하지 ...ㅋㅋ   괜시리 머리가 복잡하다  


큰 산불이 났을때 산짐승도 죽는걸 보면서

부디 산에서는  담배불도 라면 끓이는 까스불도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