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십이선녀탕/비가 많이온후의 대승폭포,복숭아탕등 볼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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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십이선녀탕

장수대-대승령-안산입구-복숭아탕-남교리. (6시간40분)

2017년 8월12일. 토요일.   춘천거북이산악회

7월12일에  바람꽃 보러 대청봉 다녀오고

 꼭 한달만에 산길에 나섰다.

그동안 여러모로  바빴다.

휴가철이라 손주들도 찾아오고

난 아무리 산이 좋아도 집안일이 우선이었다.

한참만에 산에 갈려니

그것도 거의 처음으로 가는 산악회이고 부담은 되었다.

하지만 여러번 다녀온 코스이고

전날까지 설악엔 비가 많이와서 통제되었다가 이날 풀렸는데

대승폭포도 십이선녀탕 게곡도 볼만할것 같아서

신청해서 다녀왔는데

폭포도  내컨디션도 다 좋았다.

조망이 좋았다면 안산까지 욕심을 내볼까도 했는데

 완전 구름속이었다.

복숭아탕 지나서 계곡 물속으로 들어가니

이렇게 시원할 수 가...

한시간여 걸어오다보니 바지가 다 말랐다.

8시15분.  장수대

대승폭포

저 남자분은 글이있는 안으로 삼각대까지 세우고 한참을 있을거같아서

 옆에서 사진을 남겼다.

그날 다른분의 사진.[거북이 이삯님 사진]

사진기도 좋지만  사진도 잘 찍으시고...

안산..?

수량이 많다.

10시.  

 대승령.    1시간45분.

10시40분.

안산 갈림길

안산에서 내려오면

이곳을 좀 지나서 물속으로 쏙 너무 너무 시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