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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섬*제주

(하화도 꽃섬) /동백꽃과 섬모초꽃이 만발하여 꽃섬길이라고 부른다고...

by 창 포 2017.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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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하화도섬, 사도,추도. 

  전남 여수시 화정면  



 

   3월 24일 금 밤 11시 30분 신사역 출발

   3월 25일 토 오전 4시30분 백야도 도착

               오전 5시 20분 백야도 둘레길 트레킹 또는 백호산 산행 ( 일출감상 )

               오전 8시 00분 사도행 여행선 승선 ( 사도 트레킹 / 추도 방문 --- 희망자만 )

               오후 1시 20분 하화도행 여객선 승선

               오후 5시 00분 트레킹 마감 / 백야도도행 여객선 승선

               오후 6시 백야도 선착장 도착 및 서울출발

               오후 10시~10시 30분경 서울 도착예정 



             2017년 3월24일. 금 무박 토요일 26일 산행과 트레킹.

             회비는 53,900원.  추도 배삯 별도 5,000원.



             백호산 산행시간은 약 1시간30분.

             사도 섬 머무른 시간은  약 9시20~11시50분   [2시간30분]

             추도 섬 머무른 시간은  약 11시50분~12시50분. [약 1시간]

             하화도  머무른 시간은  약 13시50분~17시 까지. [3시간10분]


             트레킹 시간이 총 7시간 정도.

             배타는 시간은 왕복 2시간40분 정도.









여수에서 남쪽으로 21㎞ 가량 떨어져 있으며,

서쪽에 상화도, 북쪽에 백야도가 있다.

동백꽃과 진달래가 섬 전체에 만발하여 꽃섬이라 불렀으며,

윗섬을 상화도, 아랫섬을 하화도라 하였다.

아래 꽃섬으로도 불리는 하화도는

섬의 모양이 복을 가득 담고 있는 복조리 모양을 하고 있다.

최고점은 118m이며,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이다.

 

임진왜란 당시 인동장씨(仁同張氏)가 난을 피하기 위하여 이곳을 지나다가

 동백꽃과 섬모초꽃이 만발하여 꽃섬이라 불렀으며,

두 개의 꽃섬 중 아래쪽에 있다하여 하화도라 부르게 되었다.

 












13시25분.


05시 새벽엔 [백호산]을 오르고 [사도 ]와 [추도]를 돌아보고 ~~ 

하화도를 가기 위해 사도 섬으로  들어오는 배.



백야리 선착장에서 08시에 사도로 출발한 배는 약 1시간20여분만에 도착...9시20분.

13시까지 총 3시간 40분의 시간을 주면서 추도 (40분 정도) 방문까지 하고 점심까지 하라고한다.

점심은 마을 이장댁에서 한식 8000원.

주문을 하라는데 밥먹을 시간이 여유치 않을것같아 우리둘은 싸갖고온 떡이나 빵으로 해결한다.









13시50분.


하화도 섬은 처음

 처음 이라는 단어는 설레임이다.



트레킹 시간은 4시40분까지이고..... 배 출발은 오후 5시 ...

2시간 정도면 트레킹을 다 마칠 수 있다지만 총 주어진 시간은 약 2시간40분 정도.

탐방로 따라 주욱 걸어가보자.~~~


하화도 꽃섬길 지금은 계절이 계절인만큼 꽃구경은 못할것이고

우리 산 다니는 사람들 표현으로  꽃도없고 푸른 잎도없고 

 그러면 있는 그대로 속살을 들여다보자.








길따라 가면서 보니 마을이 한눈에 보인다.










길옆의 동백은 반겨주고...




















선착장에 내려서면 큰 돌에 '아름다운 꽃섬 하화도'라고 적힌 커다란 글이 눈에 들어오는데,

거문도, 사도, 백도 등 이름난 섬에 묻혀 아직은 아는 이도 많지 않지만,

숨겨진 보물을 찾으러 오는 이들에게는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값진 보물섬이라고 한다.  보물이란 다름 아닌 꽃으로 단장한 섬 둘레길 '꽃섬길'이라고한다.











































































































































































































































묘지 아래는 절벽이라 아이들은 절대 데려오면 안될듯...... 잘못하면.....ㅋ

































































































































































큰굴

























































































우린 와쏘식당에서 부추전을 먹었는데

5,000원이 아니고 7,000원을 받았다.  병맥주 1병과 합계가 1만원
































































































































































오후 5시 배로 하화도에서 백야리 선착장으로 약 1시간 정도  간다.


새벽 5시부터  백호산, 사도, 추도, 하화도. 모든일정이 끝났다.


회비 54,000원 추도 배삯 5,000원  약 6만원으로  저렴하게 서울서 여수까지 버스비에


총 배삯까지  시간도 타이트하게 아주 잘 보낸셈이다.


이젠 따뜻한 온돌 배안에서 쉬면서 1시간여 가고 또 버스타고...


춘천 갈려면 전철은 늦어서 끊기니 또 버스로...



다음날은  도솔지맥 미리 약속이 되어있으니...


집에 오니 밤1시  겨우 두세시간 눈붙이고 도 다시 나가서


7시간30분 동안 설경을 보고 걷고 왔으니..봄과 겨울을 동시에 보고 느꼈다.


그 댓가는 콜록 콜록 기침에 콧물을 닦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