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찌는듯한 더운날에 설악 공룡을 가다.
사진은 무너미고개에서 공룡능선 1275봉 앞까지.
2014년7월10일~11일. 목.금요일. [소청1박]
첫째날: 한계령에서 중청~끝청~대청봉~소청대피소.
둘째날:소청대피소~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소공원.
누구랑:동생과 둘이서.
산행시간은 고무줄시간.
7월 중순이면 대청봉에 바람꽃이 한창 이쁠때다.
너무나도 청명하고 조용했던 공룡능선
우리 둘이 온통 전세를 낸것같았다.
살짝 살짝 줄도 넘어서 구경도 많이하고...
그래서 막차도 못탈까봐 나중엔 뛰기도하고...
7시33분.
소청대피소에서 이곳 공룡능선 갈림길까지 약 2시간정도 소요.
공룡 가기전에 작은 계곡이있는데 비온후라 그런지 물이있다.
청정수라 물을 더 보충하고... 수건에 적셔 대충 닦기도하고...
공룡능선에 물이 없다고 하지만 마등령까지 4군데에 물이 있는데
봄 가을 가물때는 물론없지만 비가 좀 오고 갈증이 심한 여름엔 그야말로 오아시스다.
특히 마등령 내려선 다음에 계단길 옆에서 만나는 물은 생명수다.
뒤돌아서 보는 작은계곡
신선대를 향하여..
신선대 도착.
이젠 주말 복잡할때는 안갈것같은데.. 모르겠다.
너무너무 한적한 신선대.
신선대에서...
신선대에서...
신선대에서...
신선대에서...
신선대에서...
신선대에서... 대청봉을 배경으로...
신선대에서...
신선대에서...
신선대에서...
신선대에서...
신선대에서...
신선대에서...
마가목이 탐스럽다.
좋다.....줄을 넘는게...
누군가가 사진을 찍기위해 작은 돌을 갖다놓은듯....
공룡은 줄 잡고 내려가고... 올라가고... 많다.
전망대는 꼭 올라서서 한바퀴 돌아본다.
전망대는 꼭 올라서서 한바퀴 돌아본다.
이곳엔 거북이도 있었는데...사진엔 잘 안보인다.
바위앞에 사람이 아주 작게보인다.
한참 오르막을 하니 커다란 돌의자가 기다려주고...
공룡능선 중간지점에 숲속으로 가면서 보면
작은 샘터가 있는데 물이 부족할때는 보충을 하는게 좋겠지...
위쪽엔 식수를 받을수있고 아래쪽엔 수건정도는 적실수있다.
바위 위에 솜다리 군락지.
1275 봉 앞.
1275봉
1275봉 앞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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