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악 산 [1,708m]
첫째날: 용대리-백담사-영시암-수렴동계곡-봉정암-소청대피소-중청-대청봉-다시 소청대피소(1박).
[산행시간. 약 9시간]
둘째날: 소청대피소-갈림길-희운각-무너미고개-신선대-1275봉-마등령갈림길-오세암-영시암-백담사-용대리.
[산행시간. 약10시간]
누구랑: 이라도나.보라매.춘향.도래샘.선인장.창포. 6명.
언제: 2013년 7월31일~8월1일. 수.목. 1박2일.
다음날 아침 새벽
웃은 죄
詩 김동환. 노래 장사익
지름길 묻길래 대답했지요.
물 한 모금 달라기에 샘물 떠주고,
그러고는 인사하기 웃고 받았지요.
평양성에 해 안뜬대두
난 모르오, 웃은 죄밖에.
05시에 일어나서 라면에 밥 말아먹고...
음식 찌꺼기 모으는곳이 화장실옆에 있는데 너구리가 내려와서 먹는데
사진으론 못 담았다.
단체사진도 남기고...
06시8분.
소청대피소를 나섭니다.
우리가 가고있는 공룡능선을 보면서....
산 허리를 감싸고 있는 저 운해가 과연 가라앉을까.....아님
온 산을 하얗게 삼켜버릴까.....
일기예보엔 흐림으로 알고 왔지만 저 운해가 조금 가라앉았으면하고 바래보지만 부질없는 희망...
그대신 저 속안은 시원하겠지...
계곡물
신선대 도착.
5분전에만 왔어도 멋졋다고한다.
아슬 아슬하더니 결국은 쓰러졌네요.
공룡능선 중간지점엔 샘터가있지요.
가물었을때는 물론 물은없지요.
비가 계속오니 제법 흐릅니다.
오세암 전망대 이번엔 생략합니다.
얼굴은 웃어도 체력이 바닥이나고....
셔틀버스 앞
산행 끝......................................................................
뒤돌아 보면서.....
이라님이 한잔 하시느라 춘향님이 운전
마니마니 피곤할텐데 운전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도래샘님이 발목이 삐어 놀랐지만 그래도 안산 즐산 하게되어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정기산행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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