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상고대와 칼바람의 설악 대청봉
코스:오색-대청봉-중청-한계령.{약 7시간}
누구랑: 오뚜기회원님들과.
언제:2013년 1월12일. 토요일.
백설의 상고대와 정상에선 서있기도 힘들만큼 칼바람의 설악산
무척 추워야하는데 바람은 쎄도 추위는 결딜만하였다.
설악산 산행이 오뚜기에 올라와있다.
와바에선 일요일날 함백산을 가는데 전날 설악이라 내 체력이 받쳐줄까...!!!
하지만 좋아하는 설악이라 오뚜기산악회는 쎄다고 소문도나고 낯설긴하지만 그래도 신청하고 갔다.
와라바라도 외부에서 들리는 소리는 빡쎄다고 하는데...ㅎㅎ
하지만 소문은 소문대로 산행 고수분들이시다...하지만
처음온 회원들에게 많은 배려를 해주시면서 후미에서 대장님이 챙겨주신다.
날씨가 추우니 느긋하게 쉴수는 없는 노릇이고 지구력으로 천천히 대청을 향한다.
오색 오름길은 대중교통 버스로 수없이 간길이다.
1차 전망대까지 거의 한시간정도 올라가는 가파른 돌계단길은 언제나 나하고의 싸움이다.
차라리 올라가는게 좋지 이길로 내리막은 참 싫다.
왜냐하면 우선 가파르고 햇빛이 비추는 구간은 질척대고 미끄럽다.
8시45분 도착. 춘천서 06시출발.
준비하고
단체사진찍고....뻘줌하게 뒤에서....9시쯤 시작
1차 전망대. 9시40분. 빨리도왔다....ㅋ
계곡가를 지나면서 오름길.
오뚜기 대장님과...
서서히 눈꽃이 보이기 시작
11시50분. 대청봉 도착.
바람이 얼마나 쎈지.....서있기도 힘들다.
산과벗님이 찍은사진.
산과벗님 사진 감사합니다. 날씨도 추운데....
중청 취사장에 들어가니 빼곡 하나가득....
취사장 입구 계단옆에서 바람을 피해 떡과 커피로 간단히 때우고는....
가야지.........한계령으로....
삼거리 갈림길
끝청
한계령 삼거리
'산행기 > 설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설악산 대청봉(1708m)오색-대청봉-천불동-소공원. 한겨울에 홀로 가보다. 1월29일. (0) | 2013.01.31 |
|---|---|
| 설악산 대청봉/ 한계령~(천불동계곡이)대설특보로 오색으로 강제하산. 1박2일. (0) | 2013.01.18 |
| 10월16일. 설악 공룡능선을 다시 가다. (0) | 2012.10.23 |
| 설악 단풍절정...한계령-귀때기청-장수대. (0) | 2012.10.08 |
| 설악 첫단풍보러 대청봉을 가다./한계령-대청봉-봉정암-백담사. (0) | 2012.09.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