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이라도
만나야할 사람은 만나나보다.
생각지도않게 우연히
그것도
많은길 놔두고 유독
강원도 오지산속
징검다리 위에서...ㅎ
스치면서
뒤돌아보면서
또 서로 같이 뒤돌아보면서
설마
설마
역시 남자분이셔서인가
먼저 말문을여신다. 창포님 아니세요.
아 맞다...
푸른님.상록님.
어떻게 불렀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그냥 너무 반가웠다.
악수하고 쳐다보고 설레고..
그랬다.
생각하던데로 깔끔해보이시고
미남이시고 멋지셧다.
짧은시간 같이 사진찍고
그러다보니 와라바라 후미대장님오시고
가야지
살며시 가벼운 포옹을하고 ....그렇게
언제고 또 만나요.
산길에서요. 늘 건강한모습으로요.
'산행기 > 강원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곰배령~ 점봉산의 특별한 산행과 추억 (0) | 2009.06.27 |
---|---|
금대봉 대덕산의 야생화길... (0) | 2009.06.27 |
[스크랩] 【09.06.21(일)】점봉산/곰배령...무박산행 (0) | 2009.06.22 |
두위봉...우리나라에서 가장 나이가많은 주목 (1400~1800년) (0) | 2009.05.25 |
삼악산 진달래가 피었을까...? (0) | 2009.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