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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호남권

전북 변산/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산/ 월명암. 직소폭포.

by 창 포 2008. 7. 7.

 

전북부안 변산

코스: 남여치-쌍선봉-낙조대-월명암-봉래구곡-직소폭포-재백이고개-내소사(30분). (5시간30분)

동행: 춘천 매일산악회 (안내산악회) 23000 원

날짜: 2008년 7월5일. 토요일.

 

버스 왕복시간만 10 시간이 넘으니 좀체 가기 힘든곳.

변산도 가보고싶긴 했지만  난 내소사에 더 관심이많았다. 특별히 종교는 없지만 사진으로만 보아온

내소사의 대웅전과 꽃문양의 문살. 문지방이 다 닳아서 U 자형으로 가운데가 쏙 들어간 건물을

사실은 보고싶었고 수령1000 년의 느티나무도 옆에서 가까히 보고 싶었다.

 

변산은 오래전에 한번 갈 기회가 있었지만 한창 장마철이고 그때마침 수해현장도 많고해서 그냥 안갔는데

10 년이 훨 넘어서 마침 남편과 같이 갈수있는 기회가 온것이다.  춘천에 매일 안내산악회가 생기면서...

변산은 새벽5시에 출발이고 그 다음날 일요일에 와라바라산악회에서 춘천의 진산인 용화산을 갈려고 미리 신청해 놓은 상태고..

많이 피곤하고 힘들듯 하지만 일요일엔 거리가 가까운 용화산이니 토요일.일요일.두산을 다 가기로 한다.ㅎ

어차피 지난 수요일에 1박코스로 자매회원들과  설악 공룡능선을 가기로 했지만  설악엔 천둥 번개까지 있다하여 포기하였다.

05시에 출발하여 10시20분경에 전북부안 남여치에 도착하니 차에서 어지간히도 앉아온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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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18분.         남여치.월명암 입구

 

 

 

 

 

 

 

 원본 클릭확대 흐려서 잘보이지도 않네요.

 

 

 

 

 남여치 통제소

 

 

 

 길도 많이 평평하고 수월한데..  공사용 나무겠지...

 

 

 

 

 

 

1시간후  월명암 입구도착..

 

 

 

 

 월명암.

 

 

 

 

 

 

 

 

 

 

 

 

 

 전날 변산과 내소사를 검색하면서보니 월명암엔 크고  화면가득 웬 연꽃이 그리들 많은지

 난 아주 커다랗고 대규모의 연꽃밭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ㅎ

 한장한장 연꽃을 여러번 다 찍어서 많이 올려놓으니 당연히 그리보입니다.

 해서 전 연꽃밭을 통째로 찍어서 올려 놓았습니다.

 

 

 

 

 

 어느정도 오다보니 가운데 호수가 보입니다.(이름은 분옥담) 

분옥담 옆을 지나갑니다.

 

 

 

 

 

 

 

 

 

 

 

 

 

 전망이 참좋아요.

 

 

 

 

 

 

 

 

 

 

 

 

 

 

 

 분옥담.

 

 

 

 

 

 

 

 

 

 

 

 

 

 

 

 12시36분.

 물이있는 곳까지 내려왔으니 또 다시 올라가야합니다.

 점심시간도 지나고 있지만 그래도 바람이 있는곳으로 직소폭포 전망대까지 올라갑니다.

 식사 직후엔 작은 오르막도 힘들때가 있어 아무래도 위에까지 가는게 나을듯합니다.

 변산은 해발높이가 낮아도 바닥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시작하고 그리고 한여름이라 그런지 힘이듭니다.

 

 

 직소폭포 전망대

 

 

 

 

 

 직소폭포 아래 전망대까지 내려가는 계단.

 

 

 

 

 

 

 

 

 

 

 

 

 

 

 

 

  

 

 

 

 

 

 

 

 

 

 

 

 

 

 

 

 

 

 재백이고개

 

 

 

 

 

 

 재백이고개에서는 한참 내려가더니  또다시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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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소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관음봉

 

 

 

 

조금더 내려오니  내소사 한눈에 보이고...

 

 

 

 

 

 변산 산행끝....  (4시간50분)

 

 

 

 내소사입구 /     약 35 분간을 내소사에서 머물다 나옵니다.

 

 

 내소사에서 나오면서 상가가 그리 많지는않네요.

병맥주를 한병사서는 두잔에 나누어 갈증을 해소합니다. 안주를 안시킨다고 하니 반찬용 콩나물을 접시에 내옵니다.

언제나 느끼지만 전라도 지방은 참 인심이 좋다고 느끼구요. 

음식도 참 맛있게 하여 뭐라도 먹을려고 하다가는  얼른 주차장 집결지로 갑니다.

아직은 시간이 남아있지만 주차장이 어느정도 거리인지도 잘모르겠고

내소사부터 우리가 제일 뒤에 있는것 같아서 서둘렀지만 주차장도 상가 바로 아래에 가까히 있네요.

 

 

 

 

 

 

내소사매표소  입구에 서있던 아주 커다란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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