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년을 보내며 1년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보러 한양을갔다.
잠실 역에서 나와 5분정도 걸어오니 모임장소가 나오고 식사후엔 노래방을가자 하면서
가기전 롯데월드 호수가 보여 그곳에서 잠시 야경만 구경한다는게 너무 아름다워
길따라 걷다보니 집에 가야할 시간은 다가오고... 춘천가는 버스는 다 매진 입석만 있단다.
아니.. 버스도 입석이있나 기막혀. 그래도 서서라도 가야지 방법이있나...
버스타는 곳에와 혹여 안가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탈수있을까 하고는
그런데 더 기막히네... 자리는 텅텅비고 왜그럴까 하니
사람들이 서로서로 시간을 땡겨서 빨리승차해서 가다보니
뒷차에 계속 빈자리는 생기는거였다. 판매원 한마디라도 해주면 좋으련만 ...
한번 차에 가보세요. 하고요.
2007.12.24.
장사익 - 꽃 / 양해남 시
나에게 꽃이 있었지 어느 별
어린 왕자처럼 매일매일 물을 주고
항상 바라 봐줘야 하는 꽃 한 송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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