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나예. 첫돌.
2007.11.17. 토요일 12시~3시까지 (22일)
아침 일찍 9시20분 춘천을 출발.
한양으로 우리 나예 첫돌 축하하러 할아버지. 할미.고모.연웅이 가다보니 63빌딩이 보입니다.
도착하여 나예를 안으니 잠간이지만 눈을 빤히 마주치더니 할미품에 폭 안겨 기댑니다.
춘천과 서울 떨어져 살다보니 주말이면 난 나대로 산에 간다고 바쁘고 아들내외도 나름 바쁘겠지요.
손녀 나예를 본지도 한참되고 우리 할미 할아버지를 알아나 볼까 싶기도 하지만...
너무 이쁘지요. 말은 못해도 천륜인가 봅니다. 참 신기 하기도 하구요.우린 서로 인연인가 봅니다.
아마 사과가 무척 마음에 드는지 할미 할아버지 차례로 품에 안기더니 금새 사과 앞으로 갑니다.
무겁지... 나예야....
12개월 어린아이 마음속엔 사과가... 자꾸 버티는걸 ... 왜일까...
결국은 사과였구나...ㅎㅎ (할아버지 핸드폰사진.)
내부 풍경
작은행사나 큰 행사나 사회자가 있기 마련인데 짧은시간 사회라 며눌아이가 사회를 본다네요.
아들.며늘아이 서로 번갈아 마이크를 주고 받으며......인사를 합니다.
마이크잡고 사회는 며늘아이가 다 보고 아들은 좀 수줍은지...
두 할머니 우리 나예한테 실 걸어주며...
아무 탈 없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라고 마음속으로 빕니다. (핸폰사진)
우리 나예 쌀을 집었어요.
쌀은 부귀영화를 뜻한답니다. 아주 잘 했어요.
이젠 화가 나는지 짜증도 냅니다. ㅎ
지도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설사도 하고 토하기도 한다네요.
에~~ 휴 그게 인생사는건데...
모쪼록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길 빕니다.
주메뉴. 이밖에도 과일.야채.고기등등. 음식은 부페라 누구나 푸짐하게 드실수가 있었습니다.
빕스라는 훼밀리 식당은 처음 접하여서 그런지 어떻게 이용하는건지 처음엔 어색했지만
한바퀴 돌면서 그방 익숙해져 여기저기서 골고루 잘 갖다가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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