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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강원권

무릉계곡 베틀바위-미륵바위-12산성길-쌍폭-하늘문-관음암-삼화사.

by 창 포 2020. 9. 3.

무릉도원은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에 있는 계곡

 

 

코로나 19가 수그러들지를 않는다.  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모든 경제생할이 많이 멈추는듯하다.

춘천에도 마스크는 필수사항이 아니라 의무사항이다.

거리도 실내도 이젠 꼭 해야 한다... 이 코로나가 언제까지 갈지 참 고통스럽다.

 

몸은 움직여야하고 실내에만 있긴 답답하고 여긴 그래도 지방이라

 걷기운동은 해야 하기에 산으로 간다.

동생이 차를 운전하여 둘이서 동해시 무릉계곡으로 간다.

05시에 집을나와 중앙고속도로-양양고속도로-동해고속도로-동해 인터체인지.

네비 양이 안내해주는 데로 달린다.

코로나 19 탓일까 도로도 한산하고 산길도 한산하고 산에서 만난 사람은 약 10명 정도나 될까...

 

2020년 9월 1일. 화요일.  둘이서

 

 

베틀바위 산성길은 태고의 원시림 휴휴(休休) 이승휴 사색의 길, 베틀릿지 비경, 소원의 길,

두타산성터와 박달령을 지나 용추, 쌍폭포로 이어지는 두타비경으로 이야기가 있는 공간,

상서로운 기운이 행운을 부르는 길(吉)한 길, 소원이 이루어지는 희망의 길이라고한다

 

 

1번부터 베틀바위 전망대-미륵바위-산성터-쌍폭-용추폭포-하늘문-관음암.

시간은 의미 없음.  이젠 천천히 위주로 느릿느릿~~~

오르막은 숨이 차니 느릿느릿이고 지구력은 살아있으니 그 힘으로 걷고

 

 

주차장에는 7시 40분쯤 도착.

집에서부터 쉬지 않고 운전하고 왔으니 다리도 풀고 스트레칭도 하고

매표소에서 작은 다리{신선교}를 건너자마자 산길 입구 도착은 8시

 

 

30여분 오르니 상가지역과 주차장이 보인다.

 

 

학소대

무릉계곡은 두타산(1,353m)과 청옥산(1,256m), 고적대(1,354m)에서

발원한 물이 흐르는 약 4km의 계곡으로 신선이 사는 곳처럼 아름답다 하여 무릉도원이라고도 불리고 있다한다.

 

 

 

 

 

 

 

 

 

 

 

잘생긴 소나무가 많다.  길도좋고

 

 

 

 

 

 

 

 

 

 

 

 

 

 

저 바위 꼭대기에 사람이 움직인다.

나중에 보니 우리도 올라갔다.

 

 

 

 

 

 

 

 

 

 

 

 

 

 

 

 

 

 

 

 

 

베틀바위 전망대에서 

 

 

 

 

 

 

 

 

 

 

 

 

 

 

베틀바위로~~~

 

 

미륵바위

 

 

 

 

 

 

 

 

 

 

 

절벽 끝에서 저 아래를 보니 아까 지나온 전망대가 내려다보인다.

 

 

낭떠러지

 

 

두타산성 방향으로 간다.  이정표는 잘되어있다.

 

 

 

 

산 허리로 길을 냈는데 오지 속 숲냄새가 난다.

멧돼지의 흔적도 보이고

 

수도골은 11월에 공사 완료를 한다고 한다.

수도골도 공사 중이지만 어느 정도 다했다고는 한다. 

수도골이 경치가 좋다고 한다. 그날 산에서 만난 동해시에 사는 분의 이야기다.

갈 수도 있다고 한다  아직은 정식으로 개장한 게 아니라서 산성으로 내려가

거북바위를 오랜만에 보고 가기로 한다.

 

댓재에서 올라와서 두타산 거쳐 베틀바위로 하산해도 되겟다.

 

 

산성 12 폭포와 거북바위

 

 

 

 

거북바위가 참 신기하게도 비슷하게 생겼는데 꼭 만들어서 올려놓은듯하다.

십년전에 댓재에서 올라와서 보고  8년전에는 쉰움산에서 오면서 보았는데 이젠 언제 또 오게될런지...

 

 

 

 

가운데 골짜기가 건너편 하늘문으로는 가는 협곡

 

 

사진 가운데가 관음암

 

 

건너편의 관음암

가을에 단풍이 있을 때 오면 더 아름다울 거 같다.

 

 

 

 

두타산성

 

 

 

 

백곰 바위

 

 

 

 

 

 

 

 

쌍폭 물줄기가 요란하다.

 

 

 

 

 

 

 

 

 

용추폭포

 

 

 

발바닥 바위

 

 

 

 

 

 

 

 

나뭇잎에 가려 잘 안 보여서 이 사진으로...

 

하늘문으로~~ 간다.

한차례 계단을 오르고 숲길을 잠시 걷고

 

 

피마름골에서 보는 하늘문은 거의 90도에 가까운 경사로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300개가 넘는 계단을 올라가면 주위 풍경은 더할 나위 없는 장관이라고 할 수 있겠다.

 

 

 

 

 

 

 

 

 

 

 

 

 

 

 

 

 

 

 

 

 

 

 

 

분재 소나무

 

신선바위

아래는 절벽이다.

 

 

 

 

 

 

 

 

 

관음암

 

 

 

 

 

 

 

 

 

 

 

오전에 저곳 두타산성, 12 산성 폭포에서 이곳을 바라봤다

 

 

 

 

관음암에서 내려와서

삼화사

 

 

 

 

 

 

 

 

 

 

 

오전에 올랐던 베틀바위 입구에 다시 도착

무릉계곡을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한가하고 여유롭게 걸어보았다.

가을에 나뭇잎이 떨어지고 단풍이 있을 때 온다면 더욱 아름다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