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 용화봉 654m/ 등선폭포-계곡으로-흥국사-용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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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산 용화봉 654m

강원 춘천

 

코스 : 등선폭포-계곡으로-흥국사-용화봉

누구랑: 둘이서.

언제:  2018년 4월 15일. 일요일.   날씨는 황사가있고 약간흐림.

 

삼악산 입장료.

일반인 1600원,   춘천시민 800원.   경로는 신분증제시 통과

삼악산도 참 오랜만에 다녀왔다.

춘천 근교산인 삼악산, 검봉산.봉화산은 사실 아껴둔 산이다.

가까우니 언제라도 다녀올 수가 있으니 말이다.

전날인 4월14일 토요일은 멀리 신안 임자도 섬을 갈려고 예약했었는데

전국적으로 하루종일 비가 오고 바람까지있으니 취소했다.

패널티 즉 벌금으로 50 %  제하고 포인트로 적립이되었다...ㅋ

봄철엔 주로 가뭄이심하면 농사일등 모든것이 어려운데

비가 와주니 만물이 소생하고 황사에 찌든 공기도 씻어내리니 아주 좋다.

그깟 산이야 못가면 어떠하리 비가 와야지...

삼악산 등선폭포도 물줄기가 시원하다.

쳐다보면 다리가 보이는데 새로 공사를 했네.

그전엔 저 다리를 지날려면 빨리 지나갔던 생각이난다.

 

2011년엔 살아있었는데

지나는 사람들이 저나무에 많이들 올라갔었다. 

저사람들도 그때 저 나무에 올라갔다가 떨어졌었다...ㅋ

산에서는 나무가 가지치기를 한다.

 바람과 비에 꺽여진 나뭇가지들

바람이 많은 날은 될수있으면 산에 가지 말아야한다.

나뭇가지들 꺽인걸 보면 무섭다.

새삼스레 계단밑을 보게된다.

예전엔 바위를 잡고 올라섰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