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호남권 광양 백운산과 매봉,쫓비산 & 광양 청매실농원의 매화꽃축제 by 창 포 2015. 3. 22. 이제하 / 모란동백 조영남 / 모란동백 광양 백운산(白雲山)1,217m 과 매봉, 쫓비산 & 광양 청매실농원의 매화꽃 축제 전남 광양시 코스 : 진틀-논실-병암-진틀삼거리-신선대-백운산-매봉-갈미봉-쫓비산-청매실농원 [21 k. 약 9시간 [매화마을 포함] 언제 : 2015년3월20일 11시30분 신사역출발. 금요무박, 날씨는 쾌청. 누구랑 : 둘이서.... 산행회비 25,900원 백운산은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지리산과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는 산으로 광양시의 옥룡면, 다압면, 봉강면, 진상면에 걸쳐있다. 주산인 백운산은 서쪽으로 도솔봉(1,053m), 형제봉(1,125m), 동쪽으로 매봉(867m)을 중심으로 한 남쪽으로 뻗치는 4개의 지맥을 가지고 있다. 경관이 빼어나고 등산코스가 완만하여 가족과 함께 당일 등반이 가능하며, 철쭉꽃이 피는 억불봉에서 정상까지의 등반로에서 경관과 정상에서 바라다보는 한려수도와 광양만의 조망 또한 일품이다. 인기명산 [59위] 전남에서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제2고봉인 백운산은 정상에서는 한려수도와 광양만이 내려다보이며, 봄 산행과 겨울산행으로 인기있다. 이번에도 꽃구경삼아 아랫지방으로 원정산행이다. 금요무박... 04시10분.에 A코스인 성불교앞에 도착. 45명 한차에서 약 절반정도의 사람들이 내리고 이사람들은 약 29K 10시간을 넘게 산행하고 매화마을에 도착할 예정이고... 난 B 코스인 진틀앞에 4시45분에 도착. 대장따라서 스트레칭도 하고는 진틀에서 시작들을하는데 진틀에서 백운산까지는 거의 수직 오르막이라 논실로 들머리를 잡는다. 진틀앞에서 논실까지 포장도로 따라서 약 20분정도 걸었을까.... 길이 막히면서 들머리가 나온다. 한재 부드러운 포장길 임도를 따라서 오다보니... 논실에서 2,3 K 를 왔다. 한재 아직은 후레쉬 불빛에 의지해서 오르막. 일출은 시작되었고... 제일끝에 지리산 주능선이 다보인다. 컴컴할때 지나온 마을이 보이고... 지나온 임도길도 보인다. 신선대가 보이고... 신선대에서 신선대의 묘지 신선대에서 신선대에서 보는 지리산 주능선. 신선대에서 신선대에서 신선대에서 신선대에서 신선대에서 뒤돌아보는 신선대 백운산 정상을향하여... 백운산 정상을향하여... 백운산에서... 백운산에서... 백운산 백운산 백운산 정상은 너무 비좁고 위험하여서 겨우 한사람만 인증을 하고 내려선다. 백운산 정상은 어차피 올라가야 다음 산길을 이어갈 수 가 있다. 백운산정상에서 가파르게 내려선 다음에 뒤돌아보니 참 좁긴좁다. 백운산 매봉 가는길 매봉 매봉에서 쫓비산까지 9,1K 참 긴 산행길이다. 오르락 내리락 긴~길 지루함마저 느끼면서... 갈미봉 아래 너무나도 조용하게 진행하다가 갑자기 사람들이 많아지고... 갈미봉 갈미봉 갈미봉에서 와라바라 꼬리표도 한장걸고... 청매실 농원이 보이고... 매화꽃이 하얗게 많이 보여서 먼길 달려온 보람이있다. 대형버스도 무지 많이 보이고 주차장이 아닌 길가에도 양쪽으로 서있는 차들이 참 많이보인다. 매화꽃 절정기에 너무 잘왔다간다. 오후 4시에 출발 길이 많이 밀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안밀려서 잘 도착하고... 몸은 피곤하지만 꽃구경에 산길 구경에 마음은 푸근하다. 연거푸 남쪽으로 내려갔는데 조계산에 이어 거제계룡산 광양백운산 모두 다 유명한 산이였네... 담주엔 어딜갈까나 근교산이나 가 볼까...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창포의 산~숲~바람~이야기 '산행기 > 호남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도 남망산 웰빙등산코스/수품항-아홉봉-여미재- 쥐바위.....1 (0) 2015.04.27 덕룡산~주작산의 암릉과 진달래의 유혹에 또 빠져서...[진달래는100% 만개] (0) 2015.04.05 조계산 887m/천자암의 쌍향수와 선암사 승선교,&송광사. (0) 2015.03.08 광주 무등산/ 지독하게 흐린날의 추억 (0) 2015.02.12 월출산 809m/와라바라 정기산행, 마애불거쳐 도갑사까지. (0) 2014.10.20 관련글 진도 남망산 웰빙등산코스/수품항-아홉봉-여미재- 쥐바위.....1 덕룡산~주작산의 암릉과 진달래의 유혹에 또 빠져서...[진달래는100% 만개] 조계산 887m/천자암의 쌍향수와 선암사 승선교,&송광사. 광주 무등산/ 지독하게 흐린날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