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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강원권

장산 (壯山 )을 다녀와서/ 망경사-서봉-장산-어평리

by 창 포 2014. 9. 15.

♬ 나훈아 - 홍시(울엄마)

 

 

 

영월 장 산(壯山 )을 다녀와서

 

코스: 교촌마을 망경사입구-홈통바위-서봉-촛대바위-헬기장-정상-야영장-임도-어평리 정류장  (5시간30분)

누구랑: 와라바라산악회.
언제:  2014년9월14일. 일요일.  시야가 맑음.
 

9시.

춘천서 06시 출발.

 

장산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와 천평리에 걸쳐 있으며, 해발고도가 1,408.8m일 만큼 높고

장한 산이라 하여 장산(壯山)이란 이름을 얻은 듯합니다

 

 

 

 

교촌마을 망경사입구-홈통바위-서봉-헬기장-정상-야영장-임도-어평리 정류장.

 

상동지역은 무주구천동,  함경남도 산수갑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오지에 해당하는 곳이었다.

 그런 상동읍이 한 때 중석광산이 개발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었다.

즉 우리나라가 경제개발이 되기 이전,  그러니까 1960년대까지 중석(텅스텐)의 원석이 우리나라 수출 물목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을 무렵 상동지역은 중석광을 중심으로 활발한 경기가 살아나서 2만 명이 넘는 주민이 살았다.

어떻게 보면 정철의 예언이 맞아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바로 그 당시의 상동 중석광산 광부들의 사택의 하나가

고두암의 길 건너 위쪽인 교촌의 연립주택단지이다.

 

 

 

 

 

망경사입구.

망경사는 패스하고....

 

 

 

 

 

9시16분. 

 

서봉방향의 들머리.

 

 

 

 

전망대.

 

 

 

 

 

 

 

 

 

 

 

 

 

 

가야할.~~~

 

 

 

 

 

 

 

 

 

 

 

 

 

 

 

 

 

 

 

 

운탄고도가 보이고... 

겹겹히 산마루가 보이고...

 

 

 

 

 

 

 

 

 

 

 

 

 

 

 

 

 

 

 

 

 

 

 

 

 

 

 

 

 

 

 

 

 

 

11시10분.   

약 두시간후... 세갈래 길을 만나다.  

 

 

 

 

 

 

 

 

 

 

 

촛대바위


도중에 좁은 암릉사이로 독특한 바위가 있습니다
암벽과 암벽 사이로 걸쳐있는 바위와 촛대바위는  정상으로 가는 중간의 최고 볼거리..

 

 

 

 

 

떨어지다 걸려있는 바위

 

 

 

 

 

떨어지다 걸려있는 바위

 

 

 

 

 

헬기장

 

 

 

 

 

헬기장.

 

절음박골로 가는 갈림길.

 

 

 

 

 

 안내는 있어도 등산로는 폐쇠...

 

 

 

 

 

 

 

 11시50분.   2시간50분후 도착.

 

장산 (1,408m)

 

정상엔 불개미인지 바글 바글....빠른속도로 지나쳤다.

 

 

 

 

 

장산 정상 옆의 조망.

 

 

 

 

 

 

 

 

 

 

 

 

 

 

12시 3분.

 

 

 

 

 

멋진 전망대가 있는데 등산로에서는 안 보입니다

 

 

 

 

 

당목재로 하산.

 

 

 

 

 

 

태백산을 배경으로........몰카입니다.

블루힐님 함께 산행하게되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산들을 그냥  산,산,산, 으로만 알고있는데

함백산.태백산.정암산 운탄고도.또 저멀리 치악산줄기.소백산줄기.순경산 그리고

또 무슨 산 있었는데 잊어 부리고요...ㅎㅎ

좋은 산악 정보 감사합니다.

 

 

 

 

 

 

 

 

 

 

 

 

 

 

 

동굴. 들여다보니 깊고 물이 있었고

줄을 늘여놓은건 안전을 위해서인거 같은데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을거 같긴하다. 

 

 

 

 

 

진행하면서 우측방향으로 약 15분정도 걷는다.

 

 

 

 

 

 

 

 

 

 

 

 

 

 

 

 

 

14시30분.    총 5시간30분.

 

 

 

 

 

 

 

 

 

 

 

 

이끼계곡도 잠시 들리고...

 

 

 

 

 

 

이끼계곡의 다래.

 

 

 

 

 

 

 

 

집으로 오면서 잘생긴 소나무도 만나고...

 

 

 

 

 

 

 

 

 

 

 

 

 

 

 

 

 

 

장산 산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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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생각난다)
자장가 대신 젖가슴을 내주던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눈이 오면 눈 맞을세라 (눈맞을세라)
비가 오면 비 젖을세라
험한 세상 넘어질세라 (넘어질세라)
사랑땜에 울먹일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그리워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도 않겠다던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 ~ ~ ~ ~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생각난다)
회초리 치고 돌아앉아 우시던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바람 불면 감기들세라 (감기 들세라)
안먹어서 약해질세라
힘든 세상 뒤쳐질세라 (뒤쳐 질세라)
사랑땜에 아파할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그리워서)
생각만 해도 눈물이 핑도는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찡하는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엄마가 생각이 난다
울 엄마가 보고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