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괘방산 [339m]
코스: 안인진-삼우봉-괘방산-당집-정동진 [약 4시간]. 정동진에서 자유시간 약 두시간.
누구랑: 00000 산악회 4명이서 신청..
언제:2014년 3월22일. 토요일/ 바람도 없이 따뜻한 날
강원도 강릉 정동진역과 안인진역 사이에 있는 괘방산(339m)
서울 경복궁에서 정동(正東)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 정동진의 열차역이 산행 들머리이고 날머리다.
해수욕장이 있는 동명에서 서쪽으로 솟은 산이 괘방산으로 동명과 산 정상 사이에 낙가사가 동해바다를 향해 자리잡고 있고
또한 괘방산은 산과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지난 96년 9월 북한 무장 공비들이 괘방산 줄기를 타고 칠성산으로 달아난 쪽으로
안보체험 등산로가 개설하게 되어 이 산이 유명하게 되었다고한다.
괘방산 등산코스를 따라 정상에 올라서니 저 아래 푸른 동해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2009년 1월에 일출산행지로 왔었고...
두번째는 2010년 한여름에 괘방산을 걷고 바닷물에 풍덩 들어갔으니 그때가 두번째.
이번엔 단지 괘방산 회비가 2만원이라 회비도 적고 푸른바다도 보고싶고 그냥 여유있게 천천히 즐기고싶었다.
한 겨울에....
한 여름에....
이번엔 3월... 그중엔 이번 3월에 온게 좋은듯하다.
9시40분. 안인진
춘천 6시50분 출발.
봄바람이 싱그러운 강릉 괘방산
푸른 동해바다도 바라보면서 가볍게 올라가면서..
우측으로 저 멀리 보이는
아직도 하얀 눈을 쓰고있는 등줄기 굵은 백두대간의 산능선을 바라보면서
아직도 높은 산엔 많은 눈이 그냥 있어 이번 겨울에 오긴 많이 왔구나 했다.
대관령.선자령. 매봉 소황병산이 보이는것같다.
클릭하면 커짐.
녹색선이 백두대간 줄기
대관령.선자령. 매봉 황병산이 보이는것같다.
전망대
활공장으로 꾸며 놓은곳에서...노닐다보니
후미 보시는분이 혼자 서 계셔서 얼릉 일어서고...
통신시설이 있는 이곳이 괘방산 정상이라는데....
저아래 길이 괘일재.
뒤돌아 보면서...
정동진은 5k 남았고
안인진에서는 4k 왔다.
당집.
다른팀들
진달래
183 고지
정동진 날머리.
정동진역으로 들어가는데 매표소가 있었다.
입장료가 500원.
모래시계 소나무.
---------------------------------------------
신협가톨릭.
'산행기 > 강원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을 다니다보니..... * 심 * ~ 봤다. (0) | 2014.05.22 |
---|---|
평창의 오지 산 청옥산(1,255m)과 삿갓봉(1055m). (0) | 2014.05.14 |
대관령 능경봉~고루포기산/설경이 아름다운~~~ (0) | 2014.03.03 |
오대산/ 비로봉에서 비로봉과 호령봉을 보다. (0) | 2014.02.24 |
선자령의 눈길 걷기 (0) | 2014.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