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능경봉(1123m)~고루포기산(1238m)
곧은배기산 -- 고른배기산 -- 골패기산 -- 골포기산 (고루포기산)
고루포기산.
이름이 특이해 찾아보니우리말 음과 훈으로 새겨 읽은것에서 유래된 것이라 한다.
고루포기산의 옛이름은 소은백이산으로 불리워졌으며 신선이 살았다는 얘기도있고
[2007년에 다녀오면서 정리했던 글중에서...]
대관령은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며 바람이 많이곳이기도하며 가장 추운곳중의 하나이다.
고루포기산과 능경봉은 백두대간의 마루금을 이루고있는 산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유난히 눈이 많이 쌓이는 대관령 일대이기 때문에
이웃한 선자령과 더불어 더욱 인기를 끌고있는 겨울산행지로서 대표적인산이라 할수있다.
코스:대관령(해발 832m)-도로기념비-능경봉-고루포기산-0.2m 다시와서-지르메-오목골.[4시간40분]
누구랑: 와라바라산악회 40여명.
언제:2014년3월2일. 일요일.
대관령(해발 832m)-도로기념비-능경봉-고루포기산-0.2m 다시와서-지르메-오목골.
[지르메길 하산은 지도에는 길이없고 고루포기산과 제2쉼터 사이에 길 안내판이있다.]
클릭커짐.
9시30분.
춘천에서 7시 출발.
뒤돌아 보면서...
3월2일. 와라바라 산행계획은 설악산 한계령 서북능선길이었는데
요즘 눈이 너무와서 통제로 취소되고...
이곳은 갈까 말까 하다가 기상청예보에 당일날 눈소식이 있기에 동참을했다.
감시초소 앞
능경봉과 제왕산 갈림길.
제왕산의 기억은 제일 잘 생긴 소나무가 많았다는...
능경봉 가기전 공터.
10시 34분.
공터에서 잠시후 능경봉 도착.
행운의 돌탑
왕산골 갈림길.
연리지 나무라는데...
전망대 도착이라지만 보이는건없다.
능경봉에서 고루포기산까지 5,2k
12시 24분.
오목골 하산지점.
고루포기산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 이곳에서 하산으로 산행지도에.나와있는데..
오목골로 하산은 가파르고 상당히 미끄럽고 주의를 많이하라는
글이 많이들 올라와 있기에 난 이곳보다 조금 더 위에있는 지르메길로 하산을 하고싶었다.
정상 0,2km 앞두고 지르메길 이정표.
12시40분.
고루포기산 정상.
고루포기산의 옛이름은 소은백이산으로 불리웠다고한다.
올라오면서 보니 삼삼오오 모여서 점심들을 해서인지 비교적 빨리 온셈이다.
선인장동생과 나는 점심을 준비안하고 간식으로 해결하면서
지르메길 갈림길에서 점심 비슷하게 하기로한다.
닭목령 길로 조금 더 가보기로하고...
새로온 눈 밟은 자국이없다.
길은 많이 다니지 않아서인지 울퉁불퉁하고 송전탑이 서있다..
백두대간길이라는 표시도있고..
다시 정상에 와서 인증샷도 남기고...
지르메 하산길 지점에서 간단 점심을하고.
선두대장을 기다려서 이길로 하산을한다.
지르메하산길은 넓은 임도같은 길로 경사진곳도없고 아주 부드럽게 아스팔트까지 내려간다.
원래 하산길은 부드러운 길을 택하는게 좋다.
지르메방향이 있고 바로앞에 오목골 0,5k 표시가 있는데 오목골 표시따라 내려갔다.
황태덕장
비닐하우스 임대 가 뭔고하니
그 안에서
준비해간 오뎅탕과 하산주
한팀에 오만원씩 받고 빌려주는데 4팀이 잇었다.
따뜻해서 좋긴한데 추운 밖에서 간단히 먹는게 익숙해서인지 그저 그렇다.
밖에서 먹으면 빨리 끝낼걸 아무래도 시간이 더걸릴께고 안쓸돈도 쓰게 될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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