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봉산 530m
오지 산 이 되어버린 춘천 근교산
코스: 강촌역-강선봉-검봉산-문배마을-저수지옆산길-구곡폭포주차장 (산행시간 의미없음)
언제: 2013년,8월18일. 일요일. 둘이서.
날씨는 산중에서 소나기 만나고 맑음.
클릭 커짐
강촌역-강선봉-검봉산-문배마을-저수지옆산길-구곡폭포주차장
일요일 산행이 인원 저조로 취소되고
근교산이나 일찍 다녀오자 하면서 7시에 집을 나선다
여름엔 일찍 산행을 끝내는게 덥지도않고 힘도 덜든다.
급하게 나가면서 커피를 못먹어서 강촌역에서 자판기에서 한잔을 빼는데
프림만 들었는지 하얗다......ㅋㅋ 400원이 날라갔다.
그런데 옆에있던 어떤분도 커피때문에 씩씩거린다.
역에서 근무하는분도 커피가 자주 그렇다고한다.
전화를 하자니 습관성이라 전화료도 아까운 생각이든다.
01. True Life (애모)
02. Energy (정든배)
03. Love Is A Melody (바다가 육지라면)
04. Today Is Today (댄서의 순정)
05. Wake Up (님과함께)
너무 생생하게 기억되는 오래전 꿈 이야기
1980년대말 올림픽 준비로 떠들썩하고 건축붐이 한창일때 부천에서 살았는데
그 당시 이층짜리 작은 상가건물을 신축했다.
4 대 마 [목수,미장.벽돌,공구리] 를 직접 계약하고
건축에 필요한 재료들도 직접 구입을하고....
경험삼아 집을 지어 팔려고했는데 그게 상가건물로 주목받지를 못하고 매매가 잘되지 않았다.
타지에서 걱정이 많았는데
어느날 꿈속에서 내가 말을 타고 하늘을 마음대로 신나게 날아다녔다.
어찌나 통쾌하고 신나고 후련하던지 그리곤 곧 바로 집이 팔렸다.
그후로는 집을 지으면서 내가 살고싶은 집을 지었다.
그렇게하니까 집이 완공되기도전에 팔리곤했다.
그러다 어느집은 그냥 지었다.
역시 그 집에선 속을 썩히더니 손해를 보았다.
무엇이든지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면 그 만큼 댓가를 받는다는 생각을한다.
하지만 이젠 돈을 벌기보다 적게 덜쓰는 방법을 배워야할것 같다.
일도 할 수 있을때가 좋은거같다.
강촌역에서 가야할 검봉산을 바라보고...
소나기도 한차례 맞고 강선봉에 올라선다.
땀인지 빗물인지 흠뻑....
살아있는 참나무 아래 밑둥에서...사진은 담아왔지만...
좋은 버섯이라면 가지러가고....그런데 독버섯같다.
무척 탐스럽게 참나무 아래 밑둥에 달려있다.
이것도 진짜 버섯이라면 가지러가고.....ㅎㅎ
그런데 가짜 독버섯같다.
위사진과 같음.
싱싱한 참나무에서 살고있는...
헬기장 점심 먹는장소에 풀이 많이 자라있다.
독버섯
문배마을 가는길
등산로가 많이 파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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