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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김연아, 아리랑 선율로 ‘여왕 귀환’ 알리는 일만 남아

by 창 포 2011. 4. 30.

김연아, 아리랑 선율로 ‘여왕 귀환’ 알리는 일만 남아 

 

 

김연아는 "아리랑이 흐르면서 스파이럴을 할 때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의 '오마주 투 코리아(Homage to Korea)'가 베일을 벗었다.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러시아 모스크바)에 출전하는 김연아가 27일 현지 공개 연습에서 그동안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인 '오마주 투 코리아'를 선보였다.

오마주 투 코리아는 김연아가 그동안 자신을 성원해준 한국 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작품. 한국적인 정서가 특징이다.

드라마 배경음악으로 유명한 지평권 감독과 미국 영화음악 작곡가 로버트 베넷이 편곡한 '아리랑'이 배경음악이다.

곡 중반부엔 하프와 음색이 비슷한 개량 가야금 연주도 나온다.

 

'아~'나 '으~' 같은 구음(口音)으로 노래하는 사람의 목소리도 섞여 있다.

여성 가야금 4중주단 '여울'의 창작곡 중 일부이다. 후반부엔 다시 관현악으로 편곡한 아리랑의 멜로디가 나온다.

 

2년 만의 세계선수권 우승을 겨냥하는 김연아는 29일 쇼트 프로그램, 30일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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