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38년 동안 꽁꽁 숨겨뒀다 최근
2010년 6월 12일에 개방된
경남 합천 가야산 만물상능선(14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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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4일, 03시 출발, 일요일
사진은 2010년 9월초 사진이지만 10월24일쯤엔 단풍이 물든 만물상을 만날수 있겠지요.
활활 타오르는 불꽃같은 만물상능선~칠불봉~상왕봉
자그마한 바위 봉우리인 서장대에 닿으면 동쪽으로 뻗은 칼날같은 암릉이 눈에 들어온다.
제법 험해 보이지만 길은 그런대로 양호한 편. 서장대에서 급사면을 치고 내려서면 비교적 평탄한 바위지대가 나타난다.
산길은 바위지대를 우회하거나 곧바로 가로 지르며 이어진다.
등산로를 따라 표지리본리 달려 있어 길 잃을 염려는 없다.
서장대에서 1시간 가량 길을 따르면 커다란 바위들이 숲처럼 들어선 봉우리에 올라선다.
이 암봉이 만물상 코스 가운데 경관이 가장 뛰어난 곳이다.
곰, 자라, 부처 같은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이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들쭉날쭉 솟은 모습이 절경이다. 주변의 조망도 뛰어나다.
암릉 양쪽을 파고든 용기골과 심원골의 깊은 맛은 설악산 용아릉에서 본
가야동과 구곡담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암릉의 규모가 작고 짧기는 하지만
동쪽으로 펼쳐진 바다와 같은 산맥의 고도감이 커다란 감동을 주는 코스다.
한국의산천 클릭 ☞ 가야산 백운동기점()
사진출처는 다음 불로그 adameo님 감사합니다.
옛 기록들은 가야산의 산세를 두고 '산형(山形)은 천하에 으뜸이고,
지덕(地德)은 해동 제일'이라 평했다.
봄 가을에는 고찰 해인사를 찾는 인파가 줄을 잇고,
여름이면 백운동과 홍류동 계곡은 더위를 식히는 인파들로 붐빈다.
가야산 가을단풍이 너무 붉어 계곡물까지 붉게 보여 홍류동,
여름에는 금강산의 옥류천을 닮아 옥류동이라 한다.
만물상 만가지 형상을 하고 있는 기암들을 살펴보는 것도 산행의 묘미다.
▲ 칠불봉(七佛峯) -
가야국 김수로왕의 7왕자가 3년간 수도하여 생불이 되었다고 전해져 오는 곳이다.
▲ 우두봉
범어(梵語)로 '가야'는 '소(牛)'라는 뜻이며,
우두봉을 멀리서 보면 꼭 소의 머리 형상이다.
우두산(牛頭山), 상왕산(象王山), 상두산(象頭山) 등으로 불리웠고
모두 불가에서 온 이름임을 짐작할 수 있겠다.
▲ 해인사 주변 안내도 - 성철스님이 머무셨던 백련암은 오른쪽에 보인다.
백운동-만물상능선-서장대(상아덤)-서성재-칠불봉-상왕봉(우두봉)-토산골-해인사-주차장
비영리 산악단체인 와라바라산악회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즐겁고 안전하게 완주할수 있도록 운영진과 전,후 산악대장님이
동행하여 산행시작부터 하산시까지 최선을 다합니다.
산행날짜 : 2010년10월24일 03시출발 일요일 |
모이는곳 : 종합운동장앞 태백가든옆 (시내 순환버스 탑승시간 확인하세요.) |
산행코스 : 백운동-만물상능선-서장대(상아덤)-서성재-칠불봉-상왕봉(우두봉)-토산골-
해인사-주차장 (산행시간 6~7 시간 ) |
산행회비 : 정회원40,000원, 일반회원 45,000원 /보험료.조식. 간식, 하산주제공. |
신청할곳 : Daum 와라바라카페 산행신청란에 꼬리글로 신청, 또는 전화신청 |
준 비 물 : 산행장비,식수,간식,중식,우의, 장갑,방한복, 마스크,렌턴,기호품. |
누구누구 : 자연을 사랑하고 산행을 즐기시려는 모든분 |
교통문제 : 뉴코리아고속관광 대형 전용버스 [빨간색 강원 1105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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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 : 처음 가입하시는분은 총무[010-4518-2005],인적사항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한가족(부부)이 같이 산행하시면 10 % 할인이됩니다.(잔돈72,000원 미리준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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