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라 산
마라도, 올레길 10코스 (화순항.산방산)
2010년.1월25일. 07시20분. 기내에서
첫날1월25일에 한라산 성판악에서 관음사 산행 예정이었으나 김포에서 짐 부치고 찾고들 하느라
아침식사를 못하고 제주에와서 해장국으로 식사를 하고나니 10분전 9시....
주최측은 그제서 성판악을 가면 늦고 진달래대피소를 12시전에 통과가 불확실하고....
또한 날씨가 비가올듯 흐리다고 백록담 산행은 내일로 미루고
오늘은 3일째날 일정인 마라도와 10코스인 올레길로 간단다. 아무렴 어떠리....
2박3일 1. 성판악~관음사.
2. 영실~돈내코.
3. 마라도와 올레길. 그외 관광지 2곳정도.
전일정 호텔.식사 제공. 아시아나 2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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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 33도 6분 33초, 동경 126도 11분 3초, 국토의 최남단에 떠 있는 섬이다. 면적 0.3㎢의 이 섬은 해안이 가파른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풍광이 수려하다. 관광유람선이 수 차례씩 왕복 운항한다.
그러나 해산식물은 매우 풍부하여, 해조류의 경우 난대성 해조류가 잘 보존되어 제주도나 육지 연안과는 매우 다른 식생을 |
글 출처는 짜장면집 홈페이지에서 옮김.
같이 움직이는 사람들 모두 34명. 마라도에서 1시간의 시간을 주니 처음찾는 입장에선 먹거리보다는 우선 마라도를 둘러보기가 바쁘다. 짜장면도 맛보고 싶긴하지만 그럴시간이 없었다. 마을에선 해산물도 팔고 있었지만 짜장면처럼 역시 그냥 지나쳤다. 한바퀴 도는데 1시간의 시간은 참으로 촉박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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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가는배
마라도가 보이고... 40여분 가는지...
화장실.
동생과도 같이
성당
호떡1개에 1000원 크고 맛있었다.
마라도갈때는 2층 외부에서 타고가고 나올때는 실내로 들어갔다.
첫날 원래일정이 성판악에서 관음사 코스인데
아침에 흐린날씨로인해 마라도와 올레길로 바뀌었음.
그래서 도시락으로 컵라면같이 생긴그릇에 밥이 이중으로 담겨있고
그아래에 물을 부면 김이 나면서 밥이 데워진다는데
김은 소리까지 내면서 수증기도 뿜으면서 요란하다...ㅋ
1000원이 더 비싸다고 하지만 다음날은 1000원이 적은 평범 도시락으로 모두들 주문...
결론은 별로...괜히 요란하고 무겁고 뜨거워지지도않고....
점심을 먹고는 올레길로
13시50분 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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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 개발한
해안 트래킹 관광 코스
출처 자료는 제주올레 검색 http://www.jejuolle.org
화순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산방산 옆을 지나 송악산을 넘어 대정읍 하모리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해안올레. 국토 최남단의 산이자
분화구가 있는 송악산을 넘는 것이 특징이다. 송악산 분화구 정상에서 마라도와 가파도를 가까이 볼 수 있고, 산방산과 오름군, 영실계곡
뒤로 비단처럼 펼쳐진 한라산의 비경도 감상할 수 있다. 제주올레를 통해 대중에게 처음 소개된 산방산 밑 소금막 항만대의 절경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순해수욕장은 파도가 너무 세지도 잔잔하지도 않아 맨몸으로 파도타기에 적합하고 용천수 야외수영장까지 있어
여름철 물놀이에 제격이다.
올레길 시작...
제주도 올레길중 가장 아름답다는 10코스
퇴적암의 웅장함과 경이로움, 자연이 만들어낸 산의 비경과 바다와 들판.
바닷가 해변에서 보는 무슨 조개종류...
다닥다닥 많이 붙어있고 다 살아있는것같았다.
올레길은 천천히 여유있게 걸으면서 그래야되는데....
모두들 빨간색...ㅋ
뒤돌아보면서... 맨뒤에서 오고있는 인솔 책임자 .... 그 앞엔 나...
바닷물 색이 너무 투명하고 이쁜...
여긴 무슨 숨겨진 때묻지않은 비경...
다시 해안으로 나와서...
올레길만 있는게 아니고 오토바이들도...
뒤돌아보면서 저 끝에서 시작...
하멜기념비.
수선화...?
하멜과...
산방산을 앞에서 보면서 걸었는데 이젠 뒤로보인다.
10코스 종주길이 약 3시간 이상으로 되어있던데
와서보니 1시간30여분만에 도착을하였다.
사진이라고 변변치않아도 찍다보면 늘 뒤에서 오게되는데
그렇다고 어느정도는 일행들과 움직여야되겠고
뒤로 자꾸 쳐질수도없고
늘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이게 여행인지 뭔지 모를때가많다.
3시간 짜리면 그 시간에 어느정도 맞추어 여유있게
움직이는 그런 여행을 다니고싶다.
10 코스 올레길 다녀와서 다시금 사진을보니 참 아름답고 이쁜길인데
천천히 감상하면서 쉬면서.... 살아있는 조개도 한번 만져도보고...
후다닥 정신없이 따라온 나도 참 바보스럽다.
남는시간들 그리곤 할일이없으니 그냥 숙소로 들어가 씻고는
저녁밥 기다리고 그렇다고 내일 백록담을 위해서 음주도 아주 약하게 하고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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