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12
전화가울려 받으니 삼악산을 가잔다..내일.
내일은 09년 3월31일. 화요일.
그래 진달래가 피었을려나
가까운 삼악산을 오히려 겨우내내 못갔다.
겨울엔 암릉산이라고 으례히 안다녀서인지
이젠 안전하게 계단설치도 잘해놓고
위험한곳은 밧줄. 쇠줄. 다 설치를 잘했는데도 습관처럼...
의암땜 상원사 계곡보다 의암산장을 조금지나면서 돌탑이있고
그곳을 막 지나면서 우측능선으로 이어지는 작은 언덕길로 올라간다.
큰길로 등산로따라가면 금방 상원사가있고
상원사에서 시원한 청정수를마시고
절뒤로해서 오르면그때부터 깔딱고개가 나온다.
그길이 삼악산 정상등로다.
우리가 지나간곳 파란색길은 주로 춘천사람들이 다니는 길인데
탁트인 전망이 계속 나타나고 진달래나무도 꽤있는편이다.
의암땜매표소(800원)-의암산장.- 돌탑지나면서-우측능선-조망하면서 - 삼악산1봉-용화봉- 전망바위(점심)- 청운봉못미처서 하산시작- 매점-계곡-등선폭포-매표소( 약5시간)
상원사가 내려다보이니 많이 올라온셈이네.
춘천시가 내려다보이고...
뿌리가 다 들어나 있어도 살아있는 생명력... 아래사진은 위..
다음주엔 만개할터...
꼭대기로 올라오니 눈도있고 진달래 몽우리도작고...
삼악산 용화봉 654m
철쭉이 핀다면 참 이쁠듯.... 올해는 꼭 보러가야겠다...
삼악산성길
삼악산성길
전망바위에서 점심을하는데 눈이 잠시지만 제법 날렸다.
흥국사뒷길...
민박집 농사
서울면목동에서 왔다는 저분들은 강촌교에서 시작했는데 길도없는 저곳 가파른길로 내려오고잇엇다.
이젠 얼마지나지않아 삼악산도 서울 북한산처럼 거미줄같이 길이 많아질것같다.
아래 파란색길...
구름다리
같이간일행 슬쩍 담아보고...
그래야 이담에 누구랑갔었나하고 기억나겟지..
다 내려와서 뒤돌아보면서....
약 5시간의 삼악산 산행을 산친구 둘이서 잘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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