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자락에 피사의사탑을 연상케하는 거대한 5층 바위탑 공개바위
공개바위와 (오르는 쪽에서 보면 둥근 공 모양의 돌이 4개로 보인다.)
▷ 반대편에서 바라본 공개바위 (둥근 공 모양의 돌이 다섯 개로 보인다.)
공 개 바 위
지리산 자락 경남 산청군에는 피사의사탑을 연상케하는 거대한 5층 바위탑이있다
산청군 금서면 방곡리야산 755m 능선상에 있는 이 바위탑은 5개의 육면체의 바위로 이뤄져
추정 무게만 100톤. 높이 12.7m. 둘레가 12.4m 나 된다 산비탈 경사가 60도나 되는곳에 서있는
5개 돌덩이는 25도 각도로 곧 기울어져 넘어질 듯 아슬 아슬한 모습이다 등산로에서 한참 벗어나 있어
그동안 인근마을 주민들만 그 존재를 알다가 최근에야 모습이 공개 되었다.
하지만 자연석인지 아니면 토속신앙을 위해 만든 인공 탑인지 알려지지 않았으며,
언제 만든 것인지 산청군에도 기록은 없다. 다만 마고할미라는 거인이 5개 바위로 공기놀이를 한 뒤 떠나
공개바위로 불렀다는 전설이 있을 뿐이어서 지역주민들도 이 바위 탑을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로 여기고 있다.
“사람이 쌓았다기 에는 너무 거대하고 자연이 만들 었다기엔 형상이 너무 신비스럽다며”
전문가 등의 현장 확인결과 지룃대로 바위를 이동 시킬수 없을 만큼 가파른 지점에 있어
자연풍화작용으로 돌탑 이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개바위라는 확실한 어원은 ?
공기돌 놀이(5개)의 경남 서북부 방언은 공개놀이라 하며 아주 오래전부터 이 지방 사람들은
이에 연유되어 공개바위라고 불렀습니다. 방언에서 유래된 것이지만
이미 고유명사화 된 것이어서 공개바위라고 합니다.
글.사진출처: 산친구들의 산속이야기. 통영에사시는 이수영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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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선수의 '하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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