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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강원권

삼악산. 안개가 뿌옇게 많은날. / 2007.11.8.

by 창 포 2007. 11. 9.

 

삼악산  (654m)

 

의암땜~ 상원사~ 용화봉~ 흥국사~ 등선폭포

 

                                   

 

삼악산 입구 앞.

물안개가 하얗게 올라 오는게 참 이쁘지만 도로도 안개에 가려 앞이 잘 안 보이고.

특히 호홉기 질환에 안 좋단다. 그래서 춘천은 다른 지역에비해 천식 환자가

많다고는 하는데 주변에 그렇다고 천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별로 못봤다.

 

 

 

 

 

 

 

 

암릉

 

 

 

 

 

 

앞에 보이는 봉은 바로앞에 있으며 삼악산 줄기이고 비등로이며

 암벽을 좋아하는사람들의 산행길이고  매우 가파르고 위험 하다고 합니다. 

매표소 오기전에 길옆으로 두어군데 발길 흔적이 있어서 입장료 벌려고

멋모르고 들어갔다가 고생한 사람들도 있다합니다.

 

 

 

 

 

 

동봉 바로아래...

보통 사람들 보통걸음으로 1시간30분정도 오면 약간의 돌 무더기앞 두갈래 갈림길이 있지만

이정표는 없고... 아랫쪽 좌측으로가면 샛길 전망이 없이 빨리가는 길이고...

좌측길이 워낙넓어 타지역 사람들이 그쪽으로 가는걸 간혹보아 좀 안타까웠다.

 

우측 오르막으로 올라가야 삼악산의 진수 조망권과  암릉과의 아름다움에 빠져들수있다.

 

 

 

 

조금 올라가면 발판 손잡이도 있고...

 

 

 

안개속에 가려진 춘천의 모습...

 

 

 

 

 

 

 

 

 

 

안개가 조금씩 걷히며...

 

 

 

용화봉

 

 

 

하산길 갈림길.

 

 

 

 

 

 

 

 

선녀탕

 

 

 

 

 나무계단 밑을 자세히보면 옛날 계단이 보이는데 아주좁고 가파라웠다.

 

 

 

 

 

 

 

 

 

 

 

 

 

 

 

 

 

 

 

 

 

 

 

 

 

 

 

 

 

 

 

 

 

 

 

 

 

 

 

 

 

 

 

 

 

 

 

 

 

 

 

 

 

 

 

 

 

 

 

 

 

 

 

 

 

 

 

 

 

 

 

 

 

 

 

 

 

 

 

건너 가는길. 위에는 경춘국도.

 

 

 

 

건너와서 등선폭포를 바라보며...

 

매주 목요일이면 근교산행(가끔 먼거리)을 주로하는 자매회원과의 산행은

올들어 12년째. 요즘은 점심시간때 찌개랑 돼지고기 두루치기등을 해서 먹곤하는데

산행속도는 줄어도 나름대로의 재미는 많아서 갈수록 즐거울수 밖에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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