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약속 / 리아킴
사량도 지리산 (397.6m) 하도 칠현산 (346m)
사천 와룡산 801m
1일차:내지항-금북개-지리산-촛대봉-불모산[달바위]-가마봉-옥녀봉-고동산-사량대교
-칠현산-망봉-용두봉-읍포마을- 차량이없어 걷고 배타고-금평항-숙소
2일차:와룡마을덕용사-거북바위-사자바위-기차바위-민재봉-수정굴갈림길-와룡산
-상투바위-도암재-와룡마을
2016년 2월19일~21일. 1무 1박 3일.[토,일.산행]
회비 8만원. [추가비용1만원. 총 9만원.]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심부에있는 사천의상징인 와룡산은 해발 798 m로
높고낮은 봉우리가 아흔아홉개로 형성되어 구구연화봉이라 전해지고 있으며 하늘에서보면
거대한 용한마리가 누워있는 모습과 흡사하다하여 와룡산이라 불리고 있으며,
고려시대 현종이 어린시절 숨어살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남녘 해안가에 자리잡은 와룡산은 높이에비해 산세가 웅장하며,
암릉으로 이루어진 새섬바위와 상사바위,기차바위 등의 빼어난 암벽과 부드러운 억새능선길,
그리고 시원한 소나무숲길을 품고있으며,
정상인 민재봉을 비롯한 새섬봉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한려수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크고작은 섬들과 함께
푸른바다조망과 기암기송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백천사,와룡사,백룡사, 등의
천년 고찰과 백천사의 와불이 유명한 산행지이라고한다.
2일차 사량도의 새벽시간
누릴 수 있을 때 즐겨라
때는 봄날의 시작이다.
비수기인 이 좋은 계절.
비교적 한산한
사량도의 옥녀봉 출렁다리,
사량대교.
하도의 칠현봉.
거대한 용한마리가 누워있는 형상이라는
사천 와룡산 산행은
눈의 호사를 누리고 왔다.
결과는 무척 좋았다.
한려수도가 한눈에 들어오고
크고 작은 섬들과 함께
푸른바다 조망과
기암이 절경을 이루고 있었다.
사량도에서 나오기전 바라보던 사천의 와룡산
사천 와룡산 입구
들머리 10시쯤
덕룡사
민재봉 799m
한려수도가 한눈에 들어오고 크고 작은 섬들과 함께
푸른바다 조망이 너무 아름다웠다.
사천 와룡산 민재봉에서 바라보는 전경. [클릭커짐]
민재봉에서...
민재봉에서...
민재봉에서...
민재봉에서...
민재봉에서...
사진 찍어온걸 많이 올려놓는다....
새섬봉
도암재
와룡골 방향으로...
수정굴 같은데....
이틀간 통영까지
차 태워주고
배도 태워주고
민박집이지만 따끈한 곳에서 재워주고 더운물도 잘 나오고
밥도 두끼나 주고
삼천포항을 두번이나 들려주고...
정확하게 시간맞쳐 서울까지 데려다주니
차질없이 춘천까지 늦지않게 귀가했다.
8만원에 너무 잘 다녀왔다.
2016년 첫 진달래도 보고 매화인지 봄꽃도 보고 봄바람 잘 쐬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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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일출 명소로 유명한 여수 향일암으로 내려오는 산으로 갈 예정이다.
32k가 넘는 종주코스는 엄두를 못내고 b 코스든 c 코스든...
◆ 돌산지맥 개요 ◆
고려 왕건이 삼국을 통일하고 전국을 순행하는데,
"이 지역은 인심이 좋고 여인들이 아름다운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 물었습니다.
신하들이 대답하기를
"물이 좋아서 인심이 좋고 여인들이 아름답습니다."라고 대답해서
'여수(麗水)'라는 이름이 붙어졌다고 합니다.
여수에는 50여개의 유인도를 비롯해 300개가 넘는 섬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크고 인구도 많은 섬이 '돌산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9번째로 큰 섬이고 8개의 큰 산이 있다고 해서
산(山), 팔(八), 대(大)를 합쳐 돌산(突山)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돌산 갓김치와 껍질째 찌거나 구워먹는 각굴이 명물입니다.
섬이지만 산도 좋아서 돌산대교에서 향일암까지
약 32km에 달하는 종주길은
비단결 같은 한려수도의 물결과 올망졸망한 섬들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천혜의 코스인 듯 합니다.
이 종주길은 '돌산지맥'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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