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출 산 (809m) 전남 영암 강진
코스 : 천황사-구름다리-천황봉-구정봉-마애여래좌상-도갑사주차장.[약8시간 마애불40분 포함]
누구랑 : 와라바라산악회.
언제 : 2014년 10월19일. 일요일.
오래전 기억도 가물가물
그렇다...월출산 다녀온게...참 오래되었다.
첫번째로 갔던 1998년 그때의 월출산 기억은 운해가 곁드리면서 보여주는 풍광이 어찌나 멋지던지
월출산이 최고 아름답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그 다음에도 두번정도 또 다녀왔지만 첫번째 처럼의 느낌은 없었다.
월출산처럼 남도의 산을 갈려면 무박으로 가야하는데 밤새 가는게 그게 참 쉽지가않다.
안가본곳 갈곳도 많은데 가본곳은 아무래도 안가게되고...
이번엔 안갈려고 하다가 가게되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잘 다녀왔다.
역시나 월출산은 바위 암릉이 수석 전시장처럼 아름다운 곳이었다.
하지만 차 타고 가고 오는 시간이 너무 길어 안갈것같다.
밤 12시에 출발하여 22시간만에 차에서 내려 집으로 왔으니 차 타는 시간이 참 길다.
▲ 클릭커짐
천황사-구름다리-천황봉-구정봉-마애여래좌상-도갑사.
▲ 클릭커짐
♣ 월출산(809m)은 전남 영암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암군에 들어서면 멀리서도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뤄져
호남의 금강산이라는 말이 실감케 한다.
지리산, 내장산, 천관산, 변산 등과 더불어 “호남의 5대명산”으로 불리며, 1988년6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
총면적은 42㎢이다.
월출산을 오르는 등산코스는 도갑사, 천황사, 경포대, 무위사 등 모두 4곳에서 시작된다.
월출산에서 화강암 지형, 즉 기암괴석들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구정봉에서 정상인 천황봉을 거쳐 천황사로
이어지는 동북능선이다.
정상을 이루는 바위표면에 가마솥같은 나마가 9개나 패어 있는 봉우리 구정봉(九鼎峰)에 오르면 사방으로 펼쳐지는
기암괴석이 보는 이를 압도한다.
춘천에서 밤12시 출발.
약 5시간 조금 넘게 달려와 월출산 주차장 도착.
차안에서 아침먹고 간단체조 준비하고 등등...
천황사
구름다리에 도착.
어쨌든 사람들이 많지않으니 조용해서 좋네요.
바닥이 막혀있어서 예전만큼 스릴은 없지만...그래도 멋지고 재밌네요.
예전 10년도 더 되었지만
바닥이 보일때는 못 건너간다고 울던 사람들도 있고 눈감고 앞사람 옷잡고 건너고 그랬었는데...
다리 밑 까마득한...
구름다리 건넜다가 다시 와서 또 건너고....두번씩이나 건넜다...ㅎㅎ
경사가 무척 심했던...
등로 옆 조망처에서...가야할 천황봉을 바라보면서...
잠시 등로 이탈중...
잠시 등로 이탈해서
올라와보니 역시 멋지네요.
가기 힘든곳 먼곳이니 골고루 구경합니다.
천황봉을 바라보면서
단풍이 시기적으로 이르다지만 단풍은 커녕 낙엽만 보입니다.
잠시 지도도 보고...
통천문
통천문
통천문
조망처
조망처에서 내려오는중.... 조망처 오르는길은 온통 화장실
천황봉 바로아래에서...
저곳을 올라가면 천황봉 정상.
천황봉 도착.
3시간20분.
천황봉 도착.
천황봉에서...
천황봉에서...
천황봉에서...
천황봉에서...
천황봉에서...
천황봉에서...
천황봉에서...
바위위의 소나무...일명 작은 황산이라나...
진행방향
뒤돌아보는 풍광.
돼지바위 라는데 각도를 잘봐야 된다고들...
뒤돌아보는...
남근바위
구정봉의 장군바위
전방 약 200m지점에 우락부락한 사람의얼굴을의 모양을 한 바위가 있습니다.
이목구비의 형태와 머리위의 투구모양이 두렷하여 마치 월출산을 지켜주는
장군의 모습을 떠 올리게 합니다.
또한 이바위를 [큰바위얼굴]이라 부르기도합니다.
베틀굴
베틀굴
구정봉으로 가는길.
구정봉 가는길
구정봉 가는길
마애여래좌상으로 가는 방향
구정봉
구정봉에서....
구정봉에서....
구정봉에서....
구정봉에서....
마애여래좌상 까지는 0,5k 를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야 하는데
내리막길이라 다시 올라 올때는 헐떡댈수밖에....그래도 욕심을낸다.
삼층석탑과 함께 다녀오는데 시간은 약 40분 정도 더 소요되고....
마애여래좌상
마애여래좌상
마애여래좌상
삼층석탑.
다시 올라가면서...
다시 올라가면서...뒤돌아보고...
구정봉 아래 다시 도착.
미왕재
도갑사
주차장 가는길에 있던 거대한 나무
수령은 450년 이름은 팽나무
차안에서 내다보면서 또 올랑가 모르겠지만....
월출산이여 안녕.........
요즘은 정말 꾀가 난다.
빈덕인가.....!!! 산은 좋아서 다니고 그리고 사진도 찍고 사진작업도 하지만 댓글은 게으르고 꾀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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