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동석산(219m) & 신비의 바닷길 축제
코스: 신비의바닷길-동석산으로 이동-천종사-종바위-동석산정상-칼바위 우회길-가학재-작은애기봉-가학재-세방낙조대
누구랑: 서울 00산악회 둘이서 신청..
언제:2014년 3월29일. 토무박 산행은 30일 일요일/ 비오고난후 흐린날..ㅋㅋ
07시18분.
천종사 앞에서 구름에 쌓인 바위 산을 쳐다보면서
오늘 이 산을 가기위해 몇일전에 도봉산 y 계곡에 가서 바위와 좀 더 친해볼려고도 했고..
또한 이 먼곳에 졸다 깨다를 반복하면서 무박으로 밤새 쪼구려 앉아왔는데...
그런데 날씨가 왜 이 모양인고...
기상청 홈에도 수시로 들어가 보아도
토요일엔 비가 와도 일요일엔 일찍 개이던데
아직 이른시간이라 그런가
자연의 순리 어쩔수없지 않은가
비교적 서둘지않고 천천히 오르기로 한다.
산행시간은 가치리마을까지 총 6시간을 준다.
종점격인 세방낙조대도 아니고 가치리로 하면서 6시간 이라니 아주 넉넉하다.
세방낙조대로 가게되면 가치리로 택시라도 타고오란다.
작은 애기봉이든 큰애기봉이든 올라가다가 시간에맞쳐 가치리로 하산하면된다.
다도해 조망이 뛰어난 암팡진 1.5km 암릉 코스. 초심자는 절대 금물....반드시 안정장비 갖춰야 한다.
진도 동석산(약 240m)은 낮다고 우습게 볼산이 아닌 섬바위산의 전형적인 산이다. 다도해 조망 뛰어난 암팡진 1.5km 암릉 코스로 초심자는 반드시 안정장비 갖추고 경험자와 동행하기를 권한다.
한반도 남서쪽 끝자락 진도에도 산꾼들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산들이 있다. 보통 진도의 산 하면 최고봉인 첨찰산(485.2m)과 임회면의 여귀산(457m)을 대표로 꼽는다. 하지만 진도에는 이 두 산 외에도 예사롭지 않은 암릉을 품은 동석산(약 240m)이라는 봉우리가 있다.
동석산은 진도 남서쪽 지산면 심동리의 바닷가에 솟아 있다. 1:50,000 지형도에는 '석적막산(石積幕山)'이라 표기되어 있는 200m급 산으로, 고도는 높지 않지만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난 암릉미를 간직하고 있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뻗은 1.5km 길이의 주능선 전체가 거대한 바위성곽으로 이루어져 독특한 풍광을 자랑한다. 또한 산행 도중 주변의 저수지와 다도해의 섬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눈맛도 좋다. 최근에는 진도군에서 이정표를 세워둬 찾아가기도 쉽다.
예전엔 무척 위험하였다는데, 지금은 안전시설이
보강되고 소문이나서 전국에서 등산객들이 상당히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천종사에서 시작하면 안전시설이 잘되어있어 어느 정도 초보만 아니면 즐길 수 가 있겠다.
들머리를 종성교회로 했던사람들은 진행하다가 다시 천종사로 온 사람들이 많았다.
사다리도 없어지고 밧줄이 아예 끊어지고 또 비온후라 미끄러울것 같아 다시들 왔다고 한다.
바닥도 젖었는데 우리처럼 아예 안전한코스를 택하지...
04시20분경에 도착해서
06시까지 주차장으로 오란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4시30분부터 바다에 입장이된다고 기다리는사람들
이른새벽 한밤중인데 무척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긴장화는 1만원씩...
우리야 그냥 구경만하고..
외국인들 한테만 햇불을 주는데 우리도 하나 얻고..
스마트폰 사진
스마트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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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古郡面 回洞里)와 의신면 모도리(義新面 茅島里) 사이 약 2.8km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수심이 낮아질 때 바닷길이 드러나는 현상이지만 40여m의 폭으로 똑같은 너비의 길이 바닷속에 만들어진다는데 신비로움이 있다.
바닷물은 하루 두차례씩 들고 쓰는데 조류의 속도나 태풍 등의 파도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치등이 형성되어 있다. 매년 이 현상을 보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 100여만명이 몰려와 바닷길이 완전히 드러나 있는 약 1시간의 기적을 구경한다. 전세계적으로 일시적인 현상을 보기 위해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도군에서는 이날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아 진도 고유의 민속예술인 강강술래, 씻김굿, 들노래, 다시래기 등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와 만가, 북놀이 등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로 볼거리를 제공해 해마다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이곳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 씨가 진도로 관광을 왔다가 이 현상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소개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1996년에는 일본의 인기가수 덴도요시미씨가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주제로한 "진도이야기(珍島物語)"노래를 불러 히트를 하면서 일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바닷가 사당에 모셔져 있는 뽕할머니 영정은 진도 출신 동양화가 옥전(沃田) 강지주 화백이 그렸으며 문을 열면 기적의 현장을 바라보게 되어 있고, 바닷길 입구에는 2000년 4월 제작된 뽕할머니 상징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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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10분쯤 도착.
바닷길 축제장에서 동석산 까지는 버스로 거의 한시간 소요.
버스도 알바를 조금했다나...ㅎ
클릭커짐
서쪽은 동석산 동쪽은 바닷가축제장
등산로는 좌측으로
고양이가...
읽어보니 현재는 입산통제중
아침을 이곳에서 먹고...
흐린날씨에 다 가려지고..
미륵좌상
천종사
스마트폰 사진
두번째 만나는 우회코스 안내판
조망은 없고 뒤태만 찍어댄다...ㅎㅎ
바람에 우장창 날라가길래 주워서 사진찍고 제자리에 놓았다.
이부근이 좀 넓어서 여럿이 앉을 수 있다는 장소 같은데...상상으로만 느끼자..
아래 빌려온 사진을 올리고..
빌려온 사진 불로그 약수님의 2014년3월8일자 사진
10시10분.
약 3시간후 헬기장 도착.
원래는 가치마을로 하산하라고 했는데
이곳에 가이드가 지키고 있으면서 양쪽으로 어느곳이든 마음대로 하산하란다.
양쪽에 차가 있다고
우린 세방낙조대 방향으로 하산
오후 1시까지 산행시간을 다들 정확히 다 마치고
버스타고 가면서 보니 동석산이 보이는데 흐린게 다 걷혔다...다시 갈수도없고...ㅋㅋ
하지만 조망이 없으면 가까히 있는 길이라든가 바위의 모습등은 더 많이 알게되고 보게된다.
언듯 종석교회도 보이고...진짜 옛날 예배당같다.
에구 이젠 산이 다 보이네..
바닷길 갈라지는 축제장도 들리면서 동석산까지 무박으로
회비가 29,900원. 약 3만원.
춘천에서는상상이 안되는 저렴한 비용이다.
도랑치고 가재잡고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데
조망이 없으면 어떠하리
가학재 산 길목에서 안내하던 분이 걱정도 해준다.
내 하는말
동석산이 다시 오라고 하네요. 또 오면 되지요....하지만 참 멀긴멀다.
이충무공동상이 사진으로는 춤추는 모습같기도 하다.
진도대교가 생각보다 길이가 짧은느낌
무박산행이라 그런가
돌아오는 길엔 자다보면 휴게소고 그렇게 반복하다보니 잠실도착.
역마살이 있어서인지 어느새...
맑은날 다시 가고 싶다는 동석산이다....ㅋ
4월 중순에 27,000원 회비에 동석산과 처음 들어보는 진도에있는 여귀산까지 두개의 산을 간다는데...
멀긴한데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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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하면서 퍼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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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은 스마트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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