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숨은벽능선 ~ 우이능선
코스 : 밤골-숨은벽-백운대-위문-백운산장-영봉-육모정-우이동계곡. [8시10분~16시10분. 여유있게 약8시간 ]
누구랑 : 둘이서
언제 : 2013년 10월17일.
춘천에서 두번째 전철로 북한산성 지나서 효자2동에서 하차
밤골-숨은벽-백운대-위문-백운산장-영봉-육모정-우이동계곡
금년 들어서 시작한
서울 산 알아가기 이번엔 숨은벽능선과 우이능선
남춘천[경춘선]-망우[중앙선]-옥수[3호선]-구파발 1번출구-북한산 방향으로 나가서 34번,704 번 버스.
34 번 시내버스 타고 효자2동 입구 하차, 버스에서 내리니 썰렁할 정도로 한적하다.
진행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니 국사당 간판이 보인다.
집에 올때는 우이동 종점에서 시내버스타고 수유역 하차 노원-상봉-남춘천
우이동 종점에서 시내버스를 타면서 카드를 대니 1,800원이 찍힌다....뭐라고 방송용 말이 나오는데 알아듣지는 못하겠고....
기사님 설명이 먼저번 버스에서 내릴때 카드를 대고 내리지 않아서 그렇다고
나야 춘천처럼 환승은 40분 내에 다시 차를 탈때만 환승이 되는줄알고 안대고 내렸다고 하니까
그래서 벌금으로 많이 나온다고한다.
무조건 시내버스는 내릴때 환승을 대고 내리라고 하신다...
8시10분. 효자 2통 국사당 입구
밤나무가 많아서 밤골............많긴 많다 밤나무가
국사당 앞을 지나서 다행히도 세사람이 보인다.
우린 초행길인데....
길도 묻고 지도도 다시 자세히보고.... 클릭하면 커진다.
입구엔 두갈래 길.
오른쪽은 계곡으로 진행하는 길이고
왼쪽은 능선길.......당연히 능선길로 진행.... 백운대 표시대로 간다.
백운대 방향으로.....
숲길 흙길로 오다보니 바위 길이 시작되나보다.
길이 있는걸 확인하고는...
이 바위를 올라가본다.
다시 내려온다.
나중 다시 보니 이바위가 해골바위 뒷면인거 같앗다.
전망바위
와우 ~~~~~~~~~~~~
이곳에 올라오니 조금전에 올라가다만 해골바위가 보인다.
어쩌면 눈물까지 한가득 담고 있을까...........
사방 팔방 돌아보니 너무 멋지다.
이곳에서 한참 쉬었다 간다.
저멀리 도봉산도 오봉도 보이고...
앞 능선은 지도를 보니 상장능선 같다.
사진을 많이 찍고 그리고 많이 올려놓는다.
바위 길도있고 옆에 작은 흙길도 보인다.
바위 길로 가는데 처음이라 더 그런가 오금이 저려온다.
바위 사이에 단풍이나 꽃피는 시절엔 무척 이쁠것같다.
앞에 보이는 산이 노고산....!!!
숨은벽이 조금 보이고...
단풍들때 다시 가고싶다.
10시 50분.
이곳이 숨은벽. 암벽타는 사람들이 있다면 볼만하겠다.
숨은벽에서 돌면서 내려 가는길.
이 코스에선 여기가 주의를 요하는 제일 까칠한 구간이라고한다.
하지만 잡을곳은 확실히 있어서 괜찮다.
숨은벽능선에서 만난 사람들은 3명씩 두팀...
그중 나중에 만난 사람들은 이구간이 어렵다고 하면서 우릴 기다려준건지 아님 쉬는시간인지
암튼 이곳에 잇으면서 도움을준다.
산에서 늘 느끼는거지만 같이 갔어도
떨어져 있는 일행보다 가까히 옆에있는 모르는 분들한테 도움을 받을때가 많다.
계곡으로 내려가다가
다시 올라 붙는다.
계곡에서 한 30여분 오르막으로 올라 붙다보면 큰바위가 보이면서....
백운대 뒷동네
인수봉이 가까히....
백운대 오르막 합류....
백운대 뒤로 가보니 염초봉에서 넘어오는 바위꾼들이 보인다.
이 그림을 보면서 점심 먹으면서 한참 쉬다보니 추워진다.
오리바위
백운산장
지도를 다시 찬찬히보고....
어느정도 내려오니 이곳에 화장실도있다.
경찰구조대.
하루재. 우린 영봉으로
영봉, 나뭇가지에 웬 베낭이 걸려있다.
사람흔적은 전혀 못 느꼈는데.....혹시나 무슨사고나...등등 생각하고 있는데 한사람이 올라온다.
그사람 왈 매일 몰라오는데 베낭이 일주일째 걸려있다나 가방속은 빈가방이고...ㅋㅋㅋ
영봉에서...
영봉에서...
영봉위 헬기장
불암산, 수락산이 보이고...
도봉산도 한눈에
다래가 떨어져있기에....무척 달았다.
용덕사
용덕사
용덕사
용덕사
폐차.
저 차는 분해를 해야만 나갈 수 있겠다.
우이령길로 올라가본다.
우이령 길로 올라가다보니 옆으로 상가건물이 보이길래 그곳으로해서 내려간다.
먼지가 뽀얗게있다. 장사를 안하는건지...손님이 없는건지...
이동네는 비교적 썰렁하니 장사들이 별로 안되는것같다.
공사현장이 있고...
우이동 종점.
영봉,백운대 들머리
서울 산 알아가기
숨은벽과 우이능선을 걸으면서
단풍이 이뻐지면 곧 다시 가야할것같다.
그때는 육모정에서 밤골로 진행을하는게 어떨까한다.
밤골에서 진행을 하면서 햇빛이 계속 반사되어 숨은벽 능선에선 바위틈새가 뿌옇게 보였다.
하지만 육모정에서 평일 시작은 사람들이 별로 없을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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