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대청봉 [1,708m],
코스는; 오색-대청봉-소청갈림길-소청대피소-봉정암-수렴동계곡-백담사-용대리. [06시30분~15시20분. 약9시간]
누구랑: 춘천오뚜기산악회 회원님들과
언제: 2013년 6월15일. 토요일.
설악산 대청봉 산행이 오뚜기에 올라와있다.
다음 일요일 날은 와라바라에선 철원 금학산과 고대산을 가는데 전날 설악산행은 무리이긴한데....
하지만 좋아하는 설악이라 오뚜기산악회는 두번째산행 낯설긴하지만 그래도 신청하고 갔다.
날씨가 더우니 느긋하게 지구력으로 천천히 대청을 향한다.
오색 오름길은 대중교통 버스로 수없이 간길이다.
1차 전망대까지 거의 한시간정도 올라가는 가파른 돌계단길은 언제나 나하고의 싸움이다.
차라리 올라가는게 좋지 이길로 내리막은 참 싫다.
6시30분.
7시15분. 1차 전망대
7시47분.
8시10분.
9시35분. 대청봉 도착.
시야가 흐려서 멀리 보이는 조망은 꽝....
바람꽃은 한두송이 피기 시작
소청 물맛이 그립고...
소청대피소 앞에서
오색입구부터 백담사까지 9시간여 가면서 오뚜기회원분을 만난건 처음이고 잠시 대화를 하고는 또 다시 홀로 길을 걸었다.
봉정암을 지나서 오세암 갈림길에서 사리탑으로 올라가면서...
사리탑 위 헬기장에서 용아능을 바라보면서...
오랜만에 사자바위에도 올라가고...
언젠가 사자바위에 올라갔을때 온통 오물투성이라 냄새가싫어서 안올라갔는데 이번에 보니 주변이 깨끗하였다.
봉정암의 긴 행렬...
나도 저틈에서 같이 동참을한다.
하지만 미지근한 계곡물.
14시22분.
1시간 이상을 이 나무 그늘 아래에서 기다리는데 일찍 내려오는것도 지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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