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악 산 [1,708m],
소청대피소 가 환골탈퇴하여 어느새 완공되어 집들이를 한다네...2
언제: 2013년 5월16일에 첫날밤.
코스는; 1일차: 한계령-삼거리-끝청-중청-대청봉-소청대피소 1박. [시간은 의미없음,놀며 쉬면서 약 8시간.]
2일차: 소청대피소 07시출발-소청갈림길-희운각-천불동계곡-양폭-설악동 소공원-시내버스-중앙시장.
[시간은 의미없음,놀며 쉬면서 약 7~8 시간.]
누구랑: 셋이서.
언제: 2013년 5월16~17일. 목,금요일. [17일은 석가탄신일]
소청대피소 위에 떠있는 헬기....
먼지바람을 일으키며...
소청대피소 도착하니 헬기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피하라고해서 언덕으로 다시 올라가고...ㅎ
실고 가는게 공사폐기물 같다.
소청대피소
우리가 묵을방...
1층,2층,3층....돌아 다니면서...ㅎㅎ
전화기도.... 사진기도..... 군데 군데 전기밥을 먹고있다.
전기코드가 여러군데 있어서 충전기를 준비하면 밧데리 걱정안해도 된다.
신발장도 선반도 있고...
목재건물인데도 나무. 본드냄새가 별로 나지 않앗다.
설악산에서는 예전이도 현재도 소청대피소가 제일 인기가 있을것 같은데 모르겠다.
담요 두장씩 지급[2000원]받았는데 그날은 덥고 춥지가 않았다.
그전 생각해서 밑에깔려고 가벼운 스티로폼을 준비했는데 무용지물이다.
창가로 보이는 전망이 쥑인다.
방에서 잠시 쉬고 나와보니 주변정리를 어느새 해놓았다.
사람의 성격도 여러 가지 가지다.
어떤 아저씨는 공사를 다 해놓지도않고 사람을 받느다고 큰소리치면서
공사하시는 분한테 애매하게 성질을 낸다.
노을 빨 ~~~~~~~~~~~
소청대피소에서 일몰을 보면서
괴기 굽고.......... 술 한잔 하면서...........
그렇게 주중에 번개산행 가실분 계실까요.
진달래가 더 이쁠것같은 담주 목요일쯤 [예정] 또 갈까합니다.
메뚜기도 한철이라 진달래 한창일때 달래꽃 띄워서...
돼지고기는 완전히 익혀서 냉동을 해왔다.
데우기만 할 정도로.
밥과 김치, 상추, 마가목.
다음날은 라면 두개로 3사람이 밥말아 먹고...[참고로 스프는 적게넣는다..짜면 갈증이 더 나니까...
물은 취사용은 탱크에 저장해서 졔공을 해준다.
식수 생수는 2리터 큰병에 3000원.
햇반도 있는거같고....연료도 매점에서 보이고..
식수는 3000원 구입해서 작은병에 나누었지만
다음날 천불동계곡 첫번째에 만나는 시원한 계곡물로 보충했다.
얼음물처럼 차갑고 어찌보면 더 깨끗하다.
봉정암 사리탑의 불빛 길. 밤새 켜있는거 같았다.
취사장 1층에 자리하고있다.
다음날 아침.
취사장 안에서
호텔방에서 잘자고 간다.
봉정암으로 내려가는 길.
설악동 희운각으로 내려서는 길.
가파라서 언제나 조심 조심...
보이지않는 쏙 들어간 장소에서....걸리면 안되고...발도 차갑게 해주고싶고...
자연산광어 두마리에[믿거나 말거나 그렇다니까..] 참 도미 라고했나...
50,000원 짜리에 공기밥3개 찌개포함 1만원으로 셋팅해주고...합계 6만원+소주2개 6000원= 66000원.
설악산을 개인으로 많이 다녔어도 늘 언제나 하루코스에 시간에 쫓기듯 다니다보니
바닷가라도 느긋하게 회한점 제대로 못하고 다닌것같다.
터미널 옆 중국집에서 버스시간 기다리면서 저녁으로 해산물 짬뽕을하면 그맛도 늘 좋았다.
이번엔 여유있게 1박을 하면서 중앙시장에도 들려서 회도먹고
집에 오는길엔 생선도 한바구니 사왔다.
설악산은 언제나가도 좋으니...힘 닿을때까지는 다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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