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동해안으로 겨울여행.
1박2일로 해마다 이맘때면 가게되는 겨울여행을 간다.
11월30일 아침에 집을 나서니 비가 주룩주룩....날씨는 뿌옇고...
영동고속도로에 접어드니 진눈깨비에서 눈으로변해 도로는 미끌미끌...
옆 가장자리 차도엔 벌써 여러대가 박혀있고..ㅋ
삼척을지나 해양레일바크에 도착.
1시간여 발을저으면서 타는 레일바크 터널속에선 신나는 음악에 현란한 조명에...
바닷가도보면서...
여름날 비닐 포장이 없이 온다면 더욱 재미가있을둣하다.
아주 오래전에 해신당에 온적이있었는데 그때는 소박하고 작은 남근이 딱 18개만있었다.
그리곤 그후에 또 왔을때는 정말 징그럽게 너무 많았었는데
이번엔 그때처럼 많지는 않고 아주 아주 큰 대형들이 생겼다.
이틀째날. 설악동엔 입구부터 생각보다 눈이많았다.
비룡폭포를 갈까...비선대까지 갔다올까하다가 권금성으로 그중 제일 높은곳으로가자...
역시 눈꽃은 높은곳으로 갈수록 더 멋지다...아주 기막힌 설경을 보고왔다.
1일: 영동고속도로-삼척해양레일바크-해신당-1박휴식.
2일: 설악산소공원-권금성케블카-속초 아바이마을-미시령길.
2011년11월30일-12월1일. 1박2일.
영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인터넷예약. 궁촌역. 2인용 2만원.
4인용 3만원.
우린 용화역에서 탑승.
궁촌에도 용화역에도 내리면 셔틀버스가있어서 차있는곳으로 갈수있음.
터널속의 조명
이곳은 중간 휴게소
해신당 입구.
입장료 1人 3000원.
해신당 안에있는
상 하로 움직이는.....
12월1일. 설악동으로....
케불카타고 권금성으로....
외국인들
속초 아바이마을.
드라마 가을동화로 유명한 은서네집.
갯배타고 건너는데 편도 200원....
사랑하면 할수록 - 한성민
노을 지는 언덕너머 그대 날 바라보고 있죠
차마 말하지 못한 내 마음을 이미 알고 있었나요
왠지 모르게 우리는 우연처럼 지내왔지만
무지개 문 지나 천국에 가도 나의 마음 변함없죠
사랑하면 할수록 그대그리워 가슴아파도
이것만을 믿어요 끝이 아니란걸
이제야 난 깨달았죠 사랑은 숨길 수 없음을
우연처럼 쉽게 다가온 그대 이젠 운명이 된거죠
사랑하면 할수록 멀어짐이 두렵기만 해도
이것만을 믿어요 끝이 아니란걸
끝이 아니란걸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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