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대청봉과 소청산장에서 1박하면서 일몰도보고.....2
코스: 1일. 한계령-삼거리-끝청-중청-대청봉-다시중청-소청삼거리-소청산장 1박.
2일. 소청산장-희운각-공룡진입-신선봉-공룡능선타고-마등령갈림길-오세암-영시암-백담사-셔틀버스(2000원)용대리.
언제. 2011년 6월1일~2일. 1박2일. 날씨 비오고난후 흐리다 햇빛
누구랑: 동생과 둘이서. 비용은 차비 버스왕복 23000원.소청숙박 5000원+2000(이불).셔틀버스2000원= 32.000원 .
아무도없는 대청봉.
공룡능선을 바라보고있는 파란색 우비의 두사람.
중청대피소로 내려가면서 나눈대화중....저분들은 그곳에서 1시간을 공룡방향의 운해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수차레나
운해나 가렸다...열렸다...너무 신기하고 멋졌다고합니다...이젠 추워서 내려가신답니다.
대청봉에서 만난 인연으로 기념사진도...ㅎㅎㅎ 대전...?
중청으로 내려가면서 다시봐도 진달래가 참 이쁘다. 올해는 작년겨울 된추위로 5~7일 늦은것같다.
오후 4시쯤에 중청대피소 안.
중청대피소로 들어가서는 혹시모를 소청에 잠자리가 없을시에 잘수있게끔 미리 문의를합니다.
대피소 예약은 미리미리 꽉찼고 우린 며칠 앞두고 갑자기 왔기에 잠자리가 없으니...
비도오고 당연히 취소자가 많기는해도....
직원분은 취소자가 더러 연락이있으니 기다리라고....이분은 웃으면서 참 친절하다.
그렇지만 우린 소청에서 잘려고했기때문네 소청을 갔다온다고하니 아니 아예 소청에 전화까지 해주신다.
자리가 있냐고....자리가있다고...여자 두분이가신다고...감사합니다.
소청은 도착 선착순이기에...
소청산장으로 가면서....
진달래가 참 이뻐서 사진을 더 찍고싶지만 디카 뱃터리가 웬지 위험하다.
두개를 갖고왔는데 1개는 벌써 다썼는지..ㅋ 내일 공룡을위해 아껴야지.
소청산장 도착.
이층 전망좋은 방.
5000원 이부자리 두장과 합계 7000원씩.
저녁을 먹고나서
다음 날 먹을 물과 간단양치등을하고.....소청물은 아주 차디차다.
25명에서 30명 정도는 왔을까...
6시53분.
7시20분.
7시21분. 해는 서산에지고.~
일몰이 구름에쌓여 화려하지는않았지만 운해와 더불어 이뻤다.
방바닥은 그전처럼 따끈하지않아도 그렇다고 춥지도 않앗다.
저녁 8시까지는 매점을 이용할수가있고 9시엔 소등.
공단에서 운영을해도 그 전에 머리묶은남자 소청주인은 건물이 없어지기 전까지는 아직 있는줄 알았는데
그분들은 이사 나가고 공단 직원들만이 운영한다고한다.
작은참외 두개를 가벼운 선물로 준비했다가 웬지...내일 공룡에서 우리가 먹자...ㅎ
그래서 다음날 껍질채 참외도 먹어보고...그런데 괜찮네..
리모델링은 기존건물을 살리고 일종의 수리 하는거같은데 소청산장은 부스고 새로 짓는다고 하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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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10월 사진. 소청산장 철거반대에 남편의 이름까지 싸인 해주고
또 다음에 가서도 반대 싸인했는데 결국은.... 나가게되고 나갔구나.
3부로...이틀째날 소청에서 공룡능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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