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원산 도일봉 (864m)
언제:2010년 7월4일. 기상청에선 계속 비온다고 예고하더니 흐리고 맑고...덥고..
코스; 중원리주차장-중원폭포-합수곡-오른쪽능선-도일봉-싸리봉-싸리재-상폭-중폭-중원계곡-중원주차장
(물놀이까지 약 5시간30분)
누구랑: 와라바라산악회.
미답지인 중원산....불로그에서 얻은 지식으로 중원산 도일봉을 와라바라산악회 7월4일.정기산행에 추천하고는 찾아간 산....
역시나 가까우면서도 계곡물이 맑고 깨끗하고 시원한 여름산이다.
언젠가부터 여름이면 산에서 내려오다가는 물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 재미가 기막히게 좋아져서....ㅎㅎ
올라가면서보니 계곡사이 징검다리가 위태위태한데 하산할때는 아예 신 신은채로 물속으로 건너자고..생각하고는...
중원리주차장-중원폭포-합수곡-오른쪽능선-도일봉-싸리봉-싸리재-상폭-중폭-중원계곡-중원주차장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중원계곡은 용문산 동쪽에 솟은 중원산(780m)과 도일봉(842m) 사이로, 약 4㎞구간의 물줄기가 특히 맑고
기암괴석이 펼쳐진 아름다운 곳이 다. 울창한 숲은 시원한 그늘을 내려 어디서고 편하게 쉴수있다. 특히 가을이면 단풍으로 온산을
치장하는 모습은 가히 절경이다.
특히 서울에서 1시간대면 도착할 수 있어 가족 동반 나들이장소로 최적이다. 입구에서 500∼600m 진입하면 중원폭포를 만날 수 있다.
시원한 물줄기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더위는 쉬이 가신다. 폭포 초입에는 물고기가 제법 많고 다슬기도 볼 수 있다.
중원계곡은 아직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아 깨끗함을 간직한 비경을 자랑한다. 산이 깊고 수량도 풍부해 계곡의 참맛을 느낄 만하다.
중원폭포와 치마폭포, 족두리바위 등이 눈길을 끈다. 계곡 중간에 음식점이나 숙박시설이 없어 오붓하게 한때를 지낼 수 있다.
용문산 동편에 우뚝 솟은 중원산 동쪽 기슭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깊고 맑은 골짜기가 중원계곡이다. 중원폭포는 이 계곡 상류 중간지점에
있다. 높이는 채 10m가 안 되지만 폭포 아래 쪽에 어우러진 기암괴석과 옥류는 탄성을 자아내고도 남는다.
폭포 하류쪽으로 군데군데 형성된 소(沼)에 발을 담그면 선계(仙界)가 따로 없다. 폭포 주변에는 휴식하기에 알맞은 널따란 암반과
숲속 공간이 다채롭게 널려 있다. 글출처: 한국의산천에서..
8시24분.
마을로 들어오면서.... 역시나 검색하면서 알게된 마을입장료...
입장료가 아니고 청소 관리비라고 1인당 2000원씩 내라고하는데 노련한 우리 기사님이..ㅎㅎㅎ
6명만 탔다고라...하하~ ㅎㅎㅎ 그 큰버스에 그래서 6명값 물론 기사님은 빼고서 5명...10000원...
그렇게 지불하고 중원리마을로 들어왔다...
토요일도 일요일도 계속 장마비가 온다하니 산행 신청하는분들이 별로없다.
비교적 적은 숫자 인원으로 움직이다보니 적자가 나는것같기도한데 어쩌랴.~~`
사실 비오는 여름에도 참 좋긴한데 말이다.....
8시30분
9시3분. 약 30여분 올라오니 도일봉가는 갈림길....우측으로...
용문산이 보이고...
도일봉이 보이고..
암벽으로 올라가면 바로위인데 돌아서 우회길로 올라오라고들한다.
밧줄끈이 약하다고한다.
모인 사람들끼리....
나랑 교대...
용문산
도일봉의 모습 들머리에서 2시간10분 정도 소요...
싸리재도 어느새 지나고
물 보면서 아예 빠진채로 건너간다....난...
원점회귀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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