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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서울.경기권

사패산 도봉산/서울 山 은 역시 크고 아름답다. 10.5.2.

by 창 포 2010. 5. 3.

 

사패산 도봉산

 

코스:원각사~사패산~사패&포대능선~자운봉~오봉능선~여성봉~송추유원지(약 6시간)

누구랑 와라바라산악회

 

2010년 5월2일.


 서울 한양땅은 역시크다.   그래서 서울을 에워싸고있는  山 도 크다.

도봉산,북한산.관악산을  어쩌다 가보면 의외로 길도 거미줄처럼많고  암릉산으로

이정표가 없다면 미아가 되기쉽겠고...ㅋ    암튼 서울은 어렵다.

서울 산은 어느곳 어느 코스라도  자주 찾고싶어도 사는곳이 멀지는않아도 지방이라 개인산행은

차량등 불편하여  산악회를 이용하다보니  자주 못간다. 

이번에 송추방향의   여성봉과 오봉의 아름다움은 사실 놀라울정도로 너무 아름답고 멋졌다.

어디선가는 부처님처럼 보이는 바위가있었는데 옆에있던 어느분이 말씀하시길

그 부처님이 여성봉을 바라보고있다고....ㅎㅎㅎ

그러면서 여성봉을 바라보니 참 멀어 보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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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는 원본 클릭

 코스:원각사~사패산~사패&포대능선~자운봉~오봉능선~여성봉~송추계곡

 

 

도봉산은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경기도 의정부시·양주군 장흥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분수령에서 서남쪽으로 뻗은 한북정맥의 연봉을 따라 운악산·불곡산을 거쳐 남서쪽으로 내려오다가

 서울 동북쪽에서 우뚝 솟아 우이령을 경계로 북한산에서 이어진다.

최고봉인 자운봉(紫雲峰)을 비롯하여 남쪽으로 만장봉(萬丈峰)·선인봉(仙人峰)이 있고,

 서쪽으로 오봉(五峰)이 있는데, 암봉이 걸출하고 문사동계곡·원도봉계곡·무수골·오봉계곡 등 수려한 계곡을 품고 있어

실로 금강산을 빚어 놓은 것 같아 일찍부터 서울의 금강이라 불렀다.    

자운봉은 해발739.5m로 깍아지른 듯한 예봉은 전부가 암석으로 수천, 수만 성상을 풍우에 깍이고 씻겨

그 형상은 모두가 기암(奇巖)이요, 묘석(妙 石)이다.  용이 승천하는 형태가 있는가 하며, 거북이 모양도 있다.

 천축사의 후봉인 만장봉은 1만길이 되는 석벽으로 도봉산 봉우리 중에서도 정수라 할 수 있다.

 

도봉산의 산계는 크게 사패산·만장봉·오봉산·우이암을 주봉으로 하여 이를 잇는 사패능선·포대능선·오봉능선·도봉

주능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선인봉 암벽 등반코스로는 박쥐코스 등 수십개의 루트가 개척되어 있다.

 

 

 

 춘천에서 07시출발.     원각사입구인 이곳에 9시7분 도착.

이곳까지 큰 대형버스가 들어오다니

사실 이곳까지는 들어오지 않았어야하는데   새로 처음오신 기사님. 후진으로 다시 내려가느라 모르긴해도

혼줄이 좀빠졌을것이다...  다 인생사 배우면서 사는거   다음엔 이런곳까지는 다시는 안들어오겠지요.

 

 

 

 

 

  

 원각사

 

 

 

 

 

 원각폭포.

 

 

 사패산은 약 100m.....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사패산으로 오르면서보니....

 

  

 사패산에서...

 

 

10시14분.   약 1시간후....       갈림길  다시 내려와서...

 

 

 

 방향은 자운봉으로...

 

 

 

 

 

 

 

지나온 능선...

 

 

 진달래가 많지는 않아도...

 

 

 

 

 

 

 

 

 조망처는 지나면서 거의 들리고...

 

 

 

 

 

 포대 산불 감시초소

 

 

 

 가야할...

 

 

 

 

 

 

 

 

 

 

 

 

 뒤돌아보면서...

 

 

 

 

 

 

 

 

 

 

 

 

 갈려고했는데   Y 계곡...ㅋ

잠시 망설이고 있으니까 어느 모르는 뒤따라오던 젊은 남녀분이...

그곳은 못간다고 다리가 찟어진대나...  그래 우회길로 가자

다른 산행객들도  거의 우회길로 들어서길래

 

 

 

 Y 계곡...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저렇게나 많다니

 

 

 

 

 

 

 에구 저곳을 갔어야 했는데...

 

 

 일방통행... 

 

  

 

 

 

 

 

 갈림길.

 

 

 

 

 

 

 

 

  

우이암 방향으로 오다가 이젠  여성봉,오봉 방향으로

 

 저곳이 오봉이구나...

 

 

 

 

 

 

 

 

 

 이곳 이름이...?

  

 둘러보니 조망은 최고...

 

 

한쪽에 사람들이 쭉 서있길래 우리도 틈새로 들어와 보다가는

와~~~~~~~~  이곳이 오봉이구나 ....  그런데 봉이   4개뿐인데  

 

 

 

 

 바위타는 사람들이 매달려있고....

 

  

 

 

 

 

 사실 이곳에선 깜박 놀랐다....너무너무 아름다워서....

 

 

 

 이젠 여성봉으로...

 

 

 누군가가 이 메마른 날씨에 중간지점에 물을 뿌려놓았는데 그것도 일종의  웃음 바이러스 재미.

 

 

 

 

 

 민둥바위... 잠시 줄타고 내려오고...

 

 

 

 

 

 

 

 

 

 

 

 

 

 

 

 

 

 

 

  

 

 

 

 

 

 네잎크로바 찾는중

 

 

 우린 약 6시간...    후미도착   약 8시간 (한사람이 쥐 잡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