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대청봉에서 바라본 운해
2007.6.3.
삶 / 법정
삶을 마치 소유물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소멸을 두려워 한다.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이 세상에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내일을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것은
이미 오늘을 제대로 살고 있지 않다는 증거다.
죽음을 두려워하고 무서워 하는 것은
생에 집착하고 삶을 소유로 여기기 때문이다.
生에 대한 집착과 소유의 관념에서
놓여날 수 있다면 엄연한 우주 질서 앞에
조금도 두려워할 것이 없다.
Era 는 프랑스 출신의 멀티 인스트루멘틀리스트
Eric Levy에 의해 1998년 결성되었다고 한다
그 외에 다른 멤버로는 베이스에 Lee Sklar,
드럼에 Neal Wilkinson,기타에 Patrice Tison
그리고 Robbie McIntosh으로 구성된팀이다.
그들은 팀을 결성한 바로 그 해에 데뷔 앨범 ERA를 발표했는데
국내에서는 여기에 수록된 Ameno가 자동차 광고 음악으로
쓰이면서 최근 다시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팝과 클래식, 테크노와 뉴에이지에 이르는 그들의 독특한 음악
요즈음 독일 월드컵으로 인해 새롭게 떠오르는
이니그마와 흡사한 음악으로 성스러우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의 찬가를 전달하고 있다.
레비의 신비로운 신서 사이저 연주와
성가대 합창이 더해진 Era 음악의 색다른 느낌
Era의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음악에 젖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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