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자전거길을 걷다./스카이워크와 의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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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이날도 비가 왔다.

전날은 더 많이왔다.

비가오면 걷기좋은 길이 춘천엔 참 많다.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고 

우리집에서 잠시 나가면 뚝방길 자전길과 연결된다.

그길로 쭉 가면 유리길 스카이워크가 나오고

소양강처녀상도 지나간다.

모처럼 비오는날 여유롭게 걸어보았다.

2017년 7월 9일. 일요일.  둘이서.

징검다리를 못 건넌다.

비가 많이와서...

남편이 작은 사진기를 갖고 나가서 많이 찍히고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