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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인제천리길

인제천리길 10구간 은비령길&블루베리체험 (23.6.24)

by 창 포 2023. 7. 2.

사진은 인제천리길 앨범방에서 회원님들 사진을 퍼왔다.

난 이제는 사진을 잘 안 찍는다.

카메라 예전 똑딱이는 손에 익숙한데 스마트폰 사진은 서툴고 아직 어색하다.

 

사진이 시간 순서는 아니다.

10구간 이 길의 이름은 은비령길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는 은비령을 지나지는 않는 것 같았다.

은비령 필례약수에서 한계령으로 넘어가는 갈이 은비령이라고 하는데 이 길은 버스로 지나갔다.

 

큰 눈이 고개에서 쉼 하고...

 

 

은비령 가는 길 (10구간)&블루베리체험

코스: 가리산리방재체험마을-큰 눈이 고개-필례온천.   약 4시간 정도 걸은듯하다.

 

2023년 6월 24일.

 

 

 

 

들머리 입구도 금방 풀을 깎은듯하였다.

주변 풀이 키만큼 자라 있었고 길이 안보일정도였다.

인제천리길의 대표님과 관계자분들의 노고가 많이 보였다.

 

완전 풀과의 전쟁 같았다.

풀들을 깨끗이 손질하고 개울도 건널 수 있게 해 주셨다.

 

 

주변 아래에 개 짖는 소리가 무척 크게 들리고 그 앞을 피해서 새롭게 낸 길로 내려왔다.

서로서로 잡아주고 안전을 지켜주신다.

난 뻘쭘히 내려다보고 있다가 나중에 내려왔다.

 

 

아래사진처럼 개울가에 매달린 리본과 정자각이 있었다.

 

 

 

 

 

 

 

 

 

 

 

숲 속길이 이렇게 청정할 수가........... 너무 좋다.

 

 

 

 

 

 

 

 

 

 

 

 

 

 

 

 

 

 

맑디맑은 계곡물

 

 

 

 

 

 

 

 

 

 

 

옷이 온통 다 젖었다.

 

 

 

 

큰 눈이 고개에서 쉼을 하고 이제는 하산길.

 

 

 

 

 

 

 

 

 

 

 

 

 

 

 

 

 

 

 

 

 

 

 

 

 

 

 

 

 

 

 

 

 

 

 

 

 

 

 

 

 

 

 

 

 

 

 

 

 

 

 

 

 

 

 

 

 

 

 

 

 

 

 

 

 

 

 

점심을 하고는 블루베리체험을 하러 간다.

내가 직접 딴 블루베리를 1킬로에 1만 원에 사 오는 것인데

난 3킬로를 통에 담아왔는데 집에 와서 무게를 재니 양이 더 많았다.

 

 

 

 

 

 

 

 

 

 

 

 

 

 

내 모습이 앞 뒤 그냥 많이 있어서 퍼다가 내 블로그에 저장하였다.

그전에 내가 주로 찍을 때보다 내 사진이 더 많다.

 

고도도 그리 높지 않은데 이젠 오를 때 숨이 차서 저절로 꽁지가 된다.

어찌 보면 슬픈 일일수도 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같이 다닐 수가 있다는 거에 무한 감사함을 느껴야겠다.

오를 때에는 어쩔 수가 없다.

내방식은 천천히 꾸준히 오르는 것인데 그래.....지구력으로 다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