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룡산/고은리-깃대봉-거두리-애막골-석사동 롯데마트

 

산길에서 많이 본 붓꽃.  요즘이 제철인 듯

 

 

 

2022년 5월 29일. 일요일. 

고은리-깃대봉-거두리-애막골 [약 6시간 30분] 만보기는 약 25,500보.

 

와라바라 산악회에서는 외씨버선길 2-3코스를 가는데 검색을 해보니 안 가본 곳 가고 싶기도 하지만

갈려고 하다가 홀로 대룡산을 다녀왔다.

대룡산은 우리 동네 산...  숲이 우거지고 맑고 청정한 곳 참 좋다.

다만 높이가 있다 보니 (900m) 올라가려면 시간이 걸린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쑥쑥 잘도 올라갔는데 뒤에 오는 사람들한테 추월을 주면서 뒤쳐진다.

 

 

800m 올라왔다.

여기까지가 늘 힘들다.  주차장에서 24분 올라왔다.

 

 

 

임도 도착하고

다시 산길로 진입

하늘을 보니 녹색이 짙다.

바람도 시원하고

공기가 폐로 들어가면서 뻥 뚫린 기분.

고개를 젖히고 심호흡을 한다.

요가를 하면서 배운 호흡으로 해발 800m 맑고 청정한 곳에서

단전 호흡, 복식호흡을 서서 해본다.

나 홀로 가니 빨리 간들 늦게 간들 시간에 구애받을 일 없으니 어떠하리.............

 

 

 

영산홍이 활짝피었을때 오고 2주후에 왔는데도 아직 연산홍 철쭉은 남아있었다.

 

 

공사 중인 정상석 부근들

 

 

ㅋㅋㅋ 

 

 

헬기장의 붓꽃들

 

 

제1활공장은 패스

 

 

제2활공장

제2활공장에서 

 

 

 

 

 

거두리에서 산행 종료하고 다시 애막골 산으로 진입하여 저의자에서 쉬어가면서...

 

 

애막골산에서 지나온 대룡산 줄기를 바라보고...

등산로에 설치된 운동기구에서 잠시 운동도 하고 롯데마트 종점까지 와서는 

샘터에서 물 마시고 빈병 채우고 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잠시 기다렸다가

우리 집 앞까지 버스 타고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