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박물관 주차장-화천대교 건너서-미륵바위-구만교 지나서-되돌아서 살랑 교-물 윗길-화천대교-주차장
트레킹 거리는 약 13,3k
시간은 약 4시간 30 여분.
2022년 3월 3일. 목. 둘이서.
화천대교
화천대교 아래 강물은 아직 얼음이 있다.
파로호 산소 100리 길
역광
건너엔 물 윗길 숲으로 다리가 보인다.
미륵바위에서 간단 점심(김밥)을 하고 간다.
커피도 한잔하고.... 화장실은 물이 언다고 잠가져 있다.
미륵바위
보이는 다리는 살랑 교.
살랑 교를 지나서 더 올라가 본다.
강 건너엔 화천수력발전소가 보이고....
이곳에서 다시 되돌아서 내려간다.
살랑 교 도착
신발의 먼지를 털고서...
다리 가운데 유리가 진흙에 가려 아래가 잘 안 보인다.
살랑골
화천대교까지 4,1k
화천읍에서 북한강을 따라 화천댐 방향으로 가다 보면 숲으로 다리가 보인다. 숲으로 다리는 폰툰다리로서, 폰툰은 물 위에 뜨는 구조물을 뜻한다. 숲으로 다리는 화천 산소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은 구간으로 꼽힐 정도로 아름답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구조의 숲으로 다리를 걷다 보면 다리라 들려주는 꿈같은 숲 속 이야기에 빠져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하다. 숲으로 다리. 이름이 독특하고 재미있게 들린다. 소설 '칼의 노래'의 김훈 작가님께서 이 다리를 숲 속 길로 들어가는 다리라고 하여 이름을 달아주어 붙여진 이름이다. 물안개가 그득한 날이면 발밑의 길이 보이지 않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신비롭다.
<출처 : 화천군청>
물에 뜨는 자재 107개를 엮어서 1,065m 길이로 연결되었고
암반에 줄로 고정한 뒤 북한강에 띄우는 방식으로 설치되었다.
강 건너는 오전에 걸었다.
자전거길
좀 지루하다 싶을 때 화천대교가 보이고...
주차장에 도착 차를 다시 타고 강둑 옆 파크골프장 부근에 세우고는 조금 더 걷는다
화천군 체육회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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