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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강원권

대룡산/한여름 산속의 계곡 주변은 멧돼지들의 놀이터로 변해 있는 곳이 많았다. 6월 29일.

by 창 포 2021. 6. 30.

다람쥐 쳇바퀴 돌듯 맨날 가는 게 내동네 산이다.

하긴 내 동네 산이라도 다닐 수 있는 게 어딘가 

날씨는 더워지고 습하고 날씨 탓인가도 해본다.

요즘 이상스레 무기력하기도하고 생각해보니 백신 맞은 후부터다.

크게 부작용은 없어도 어느 정도는 몸에 이상이 오는듯하다.

 

한여름 산속의 계곡 주변은 멧돼지들의 놀이터로 보이는 곳이 여러 군데가 보인다. 

한편으로는 오싹하기도 하지만 낮에는 안 돌아다닌다고 하니 마음은 놓이고

또한 아직은 한 번도 만나지 않아서인지 겁은 없다.

하지만 어디선가는 개 짖는 소리 같은 게 들렸다. 고라니라고 한다.

고라니 울음도 개 짖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한다.

 

2021년 6월29일. 화요일. 둘이서.

 

 

입구 양쪽에 피어있던꽃

 

 

 

사진들은 모두 동생의 스마트폰으로 찍었다.

난 카메라도 안 갖고 갔다.

 

 

 

올라가면서 만난 사람은 딱 한 명,,,   그 사람은 800m 갈림길까지만 와서 도로 내려간다고 한다.

정상에 도착해서도 한참을 있는데도 아무도 못 봤다.

덥긴 덥다. 또한 평일이기도 하고... 

쉬는 시간이 1시간 24분.  산 위가 시원하고 좋긴 좋다.

 

 

 

 

 

 

 

 

 

 

 

 

 

 

 

 

 

 

 

 

 

 

 

 

 

 

 

 

 

 

 

 

 

 

 

 

 

 

 

 

 

 

춘천시내는 하얗게 보이는데  한참을 있다 보니 어느새 순식간에  보여준다.

 

 

 

 

 

 

 

 

 

 

 

 

 

 

 

 

 

 

 

커다란 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