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수렴동계곡의 옛길을 찾아가면서 단풍놀이를 가다
오색 들머리든 한계령이든 주로 대청봉을 거쳐서 내려오게되는 수렴동계곡
용대리로 나가는 마을버스 시간에 쫓기면서 늘 바쁘고 그냥 지나쳐가던 수렴동계곡
오랜만에 유유자적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아주 편하게 단풍놀이를 하였다
역시 설악 수렴동계곡의 단풍은 이뻤다.
다만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는건 어쩔 수 없느거고...ㅋ
2017년 10월 15일. 일요일. 둘이서.
설악의 물은 참 수정같다.
오후 3시 40분.
수렴동계곡에서 한가롭게 거닐다 그래도 혹여 일찍 내려왔는데
셔틀버스 타는 사람들이 엄청많이보인다.
그 줄이 다리를 지나 백담사 앞마당을 지나서 이곳까지....
역시나 단풍철이 맞다.
무슨 수로 버스를 기다리냐....
그냥 걷자.
7 k인지, 7,5 k 인지,
1시간 반 정도 걷는길 좁은길 오가는 버스는 슝슝 달리고...
그 아래 계곡에 둘레길 자전거길처럼
용대리에서 백담사까지 계곡길을 만들면 참 좋으련만
그러면 전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계곡길이 탄생할 수 도 있건만...
언젠가는 계곡길이 만들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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