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이 만발한
국망봉[國望峰],민드기봉을 가면서.~~~
높이 : 1167.2m
위치 :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가평군 북면 적목.
코스: 도마치재-도마봉--국망봉-견치봉-민둥산[민드기봉]-도성고개-강씨봉자연휴양림[약 8시간30분]
누구랑 :와라바라산악회
언제: 2015년 9월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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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기억도 가물가물 하지만
겨울에 국망봉을 다녀온적이 있긴하다.
하지만 또 다시 국망봉을 가는 길은
우리가 사는 춘천에서는 참 가까운곳인데도
의외로 기회가 오지를 않았다.
국망봉 공지가 올라오니 반갑긴한데
전날 미리 약속이 된곳이있어
선뜻 신청은 못하고
당일날 아침 컨디션 봐가면서 괜찮을듯하여
주섬주섬 배낭을챙겨 나갔다.
집행부에서 간식으로 항상 맛잇고 따끈한 떡을 나누어주니
특별히 간식은 준비하지 않아도되니
준비도 빠르고 간단해서 좋다.
사진은 100장도 넘게 많다.
한걸음 한걸음 걸으며 소중하게 보고온 때묻지않은
키보다 더 큰 숲속길과
싱싱하게 멋대로 편하게 잘자란 들꽃들과 자연속에서
하루를 잘보내고 왔다.
좋은산 추천하여주시고 안전하게
리딩하여주신 온리하프님 감사합니다.
위사진 두장은 그날 같이 산행하신 온리하프님사진[지도와고도표]
국망봉은 경기 포천시 이동면과 가평군 북면 접경에 위치한 이 산은 주능선의 길이만도 １５㎞에 이르는 경기도내의
제３고봉으로 암봉이 거의 없는 육산으로 해발 1,168m아 되기 때문에 산행이 쉽지만은 않은 산이다.
국망봉을 오르내리는데는 최소한 5시간이 소요된다.
육중한 신세에 고산의 면모를 고루 갖추어 어느 계절에 찾더라도 웅장한 맛을 느끼지만 특히 겨울철에는 많은 적설량과 함께
주능선 일대의 설화와 상고대를 흔히 볼 수 있지만 최근에 2번이나 길을 잃고 조난을 당하여 사망하는 등
겨울산행에는 초보자는 유의하여야 한다.
국망봉은 산세가 웅장해서 겨울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을 끊임없이 유혹한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 드넓게 자리잡은
국망봉의 주능선은 정상까지 ５개봉으로 형성되어 있어 오르락 내리락하는 등산의 묘미를 더해준다
도마치고개
해발이 690m
국망봉 들머리.
도마봉
도마봉에서
조그맣게 뒷모습이보인다.
숲속길 사람이 아주 작게보이고...
뒤돌아보니 지나온 능선과 도마치고개가 보인다.
중간중간 탈출로는 있고...
갈림길
머루
무성한 숲속길.
에궁....
국망봉.
도마치고개에서 3시간 20 여분
오색에서 대청봉 올라가는거랑 시간이 비슷하였다.
국망봉에서
국망봉에서
국망봉에서
전날 설악 한계령에서 백담사까지 걷고 또 왔으니...ㅋㅋ
내다리는 무쇠다리다.
전날 10시간도 넘게 모자를 쓰고 다녔더니 머리가 아파서 수건을 동여맸다.
국망봉에서
국망봉에서
국망봉에서
국망봉에서 20m쯤 와서 점심을하고...
일부 회원님들은 하산하시고...
벌목...
견치봉
바위사이로 골바람
민둥산[민드기봉] 도착
화악산을 담으시는 온리하프님과 개살구님.
하산길은 두군데
도성고개로...
하산길은 억새밭이었다.
내려온길 뒤돌아보면서...
조난되어서 현위치를 묻는다면 [위험2]
드뎌 도성고개 도착.
이쁜 종달새님.
강씨봉휴양림 날머리까지는 3,5k
강씨봉휴양림
강씨봉휴양림
입장료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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