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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기록 1

2012년 한해의 산행 길을 뒤돌아보면서...첫산행인 태백산부터~키나바루 산~송년산행인 대룡산까지.

by 창 포 201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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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해의 산행 길을 뒤돌아보면서...

와라바라산악회 

 

2012년,12월,30일.  송년산행인 대룡산 단체사진.[56명+1명= 57명]

 

즐거운 비명이다.

45명 버스에 입석까지라니...

전날 내린 눈으로인해 혹여  들머리인 느랏재 도로길이 제설작업이 제대로 안되어있으면 어쩌나하고...

버스 타자마자 기사님께 여쭈니 제설작업을 잘 한다고...괜찮단다....

안전이 최우선이라  찻길이 미끄러우면....ㅋㅋ  산행코스를 바꿔야 하겟기에...

느랏재로 가면서보니 길이 미끄럽긴한데 경사진곳은 모래를 조금씩 뿌려서 괜찮다고하신다.

 

송년산행 축복이라도 해주시는지 하늘은 파랗고 백색의 상고대가 명품이엇다.

부드러운 대룡산  하얀 융탄자 산길을 내내 걸으면서 즐거웠다.

 

 

 

산행안내글에 산행시간은 6~7시간 정도 소요라고했는데 7시간도 안되어 모든님들이 다 완주하셨다.

뒷풀이 장소인 얼씨구절씨구 닭갈비집에서.....  

 

 

 

와라바라산악회 2012년 종달새 총무님과    2013년 소나비 총무님.

신입총무님의 내년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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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첫산행. http://cafe.daum.net/waba2003/J54G/591.

1차 /1월 29일(음력1월7일) 민족의 영산. 영험한 명산. 눈꽃 축제가 열리는 눈부신 雪 山 [태백산]으로 떠나요

 

태백산 단체사진 [39명]

 

어찌하다보니 태백산은 여러해 여러번 가게되는것같다.

산악회 원래계획은 계방산이었는데 태백산 축제기간이라 태백산으로 급 변경하고 2012년 새집행부 첫산행을 간다.

다행인지 거의 만차에 06시에 출발을하고 9시30분경 화방재에 도착을한다.

오히려 축제기간이라 사람들이 오히려 덜 붐비는것같다.

 

유일사 만남길에서도 밀리지않고 올라가게되고.....바람도 적고 비꾜적 따뜻하여  천제단에서도

많은 회원님들과 만나게되고 문수봉가는길에서 모든 회워님들이 빙 둘러앉아 점심도하고...

하산후엔 태백시 안에있는 대원화로구이에서 곰탕(6000원)으로 이른 저녁을하고 산행을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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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2월 05일[음1월7일] 2012년 강추위도 누그러진날 

와라바라산악회  대룡산 시산제 산행

제일 먼저 향을피우고 절을하고....그리곤 종이컵의 막걸리 완샷하고.....

 

산에 다니기 시작한게  얼마나 되었을까....생각해보니

퇴계동 국사봉아래 그린타운으로 이사오면서부터다.

아마도 다리통증이 없었다면 안다녔을지도  모르는 일.  산을 왜 다니나했다.

 

산을 좋아서 다닌게아니고  어쩔수없이 다니게 되었는데

그게 어느날 부터인가 산에 푹 빠져있었다.

그러다 외손주를 평일에 키워주면서 그대로 있으면 주저 앉을것같아서 휴일에

와라바라를 찾고 그때부터 일요일엔 와바로 탈출하였다.

 

그렇게 그렇게 세월이 흐르면서 나보고 카페지기를 하라니 서툰솜씨로 3년을하고는

2011년엔  참 마음 가볍게 다녔는데......

올해 나보고 회장을하라니 이거 원....학교다닐때 반장도 못해봤고 동네반장도 안해봤는데...ㅋㅋ

어찌했든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와라바라 선배님들 처럼은 못하더라도 마음 착하게먹고

올 한해 안전하고 무사한 산행만 있기를 마음깊이 기원합니다. 

 

이른 아침에 먼저 올라가셔서 눈을 치우고 현수막걸고 큰상까지 준비하신님.

상차림에 영양떡에 과일이며 전이며 나물에 실로 감은 포에 찬조해 주신님.

소주 막걸리등 무거운 짐을 차량까지 준비해주신분....시장보며 알뜰히 챙겨오신 님.

들머리 주차장에서  산에 들고 올라갈 제물들이   부탁하기도전에 순식간에 배낭속으로 들어가

산에서 한가득 나올때....와라바라의 저력을 봅니다.

 

시산제 사회를 기품있게 진행하여주신 개살구전회장님.

축문을 준비해오신 낙락장송님...축문을 큰소리로 읽으신 독수리님.

축문을 불로 날려보낼때 끝까지 도와주신 독수리님 고마워요.

 

강추위가 연일 이어지다가 다행히도 날씨까지 바람도없이 누구러진 

2월5일 대룡산 시산제행사에 참석하여주신 모든 회원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와라바라산악회에 사진 올릴때 같이 올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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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2월12일.산중미인 겨울 설악 대청봉(1,708m)겨울이 가기전에

눈이쌓인 설경을 보러갑시다.. 

개선문이 키가 작아진건지...눈이 쌓여서인지.......

 

 

2012년,9월27일자 사진.

 

 

 

 

겨울설악.............. 역시 설악은 겨울이 더 좋은가.....우선 길이 참 좋다....양탄자길.

조망은 그대로 가리는것없이 그대로 다 보이니 그래서 더욱 좋다.

 

 

     

과메기는 영일만님과 미리네님.                                   미역국도 따끈하니 해안선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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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2월19일.07시 출발. 백두대간 겨울철 설경 [계방산 1,577m]

 

  눈산행 하면 계방산을 빼놓을 수 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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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2월26일. 이 겨울 끝자락 눈 산행은 사방이 탁트인[소 백 산]

 

겨울 소백산을 모르면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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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3월11일.옛길 성곽따라 아픈역사를 품은 산성유적...

문화유적을 둘러볼 수 있는

[ 남 한 산 성]

 

 

바람이 많이 불던날~~~

봄바람은 뼛속까지 시린다고했던가...

하지만 아무리 바람이 쎄다고 한들 산에서 걷다보면 어느새 온몸에선 열이나니 실은 춥지가않다.

 

은고개에서 남한산성 가는길은 오솔길처럼 아기자기하니 걷기가 참좋다.

싫어하는 암릉도없고 편한 육산이라서....

그리고 남한산성 등산로는 그냥 지도만 봐서는 참 복잡한 느낌이었는데

막상 한바뀌 돌고나니  어느정도 감이온다.

하지만 다음에 갈 기회가된다면 성곽따라서 걸어보았으니 다음엔 다른 길을 더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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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3월18일.토 무박. 경남 통영의 소매물도와 등대섬...

그리고 100대 명산 미륵산...

 

 

05시 도착해서 밥을먹고...

06시부터 09시까지 미륵산 산행.

 

09시10분 출발해서 저구항 10시30분 도착...승선 준비하고

11시 배출발~12시쯤 소매물도 도착.

12시~15시30분까지 소매물도 구경.    물때시간은 10시~15시까지

 

물때시간에 맞추어 배 예약하고 그러는게 전문 가이드도 아니고 그래서 그랬는데 시간맟추어 차질없이 잘되었다...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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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 3월25일.08시출발. 춘천분지 1구간 / 원창고개- 금병산-드름산-의암땜.

 

  금병산도 넘고 드름산도

제일 긴코스로 넘고.....휴...와라바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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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차/ 3월4일.설악산 (한계령-중청-대청봉-희운각-천불동-소공원)~

눈이 너무 와서 오색 대청봉은 통제되고 흘림골로 변경 산행.

[속초에서 3시간 자유]

 한계령에서 소공원으로 길게 갈려고... 새벽 꼭두새벽부터 움직였는데 흘림골이라니...하지만 어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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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차/ 4월1일.인천 3형제섬. 옹진군 신도,시도,모도.오지섬,구봉산(178m)

차량 1대 더 증차합니다.~ 봄바람 나들이 산행길 신청하세요... 

~대형버스 두대 만차~  

  

 

버스 두대를 배에 실고서...

 

검색하다보면 유난히 눈에 들어오던 인천 옹진군에있는 삼형제섬인 신도.시도.모도가 궁금하였다.

산은 낮으막하면서도 바닷가 뚝방길도걷고 염전길도 걷고.

또한 바닷가 해변가가 특히 재미있어보였다.

더군다나 드라마 셋트장까지 있다하니 4월 산방기간에 딱히 갈데도 마땅잖은데

봄바람불기 시작하는 계절에 산악회 일정에 추천을하면서 집행부방에 먼저 글을 올리니  반응은 별로다...ㅎ

 

하지만 산행신청글에 올리고  45명 만차가되고 계속 대기자도 생기고...

그러다 두차가 완전 만차다.

답사를 갈려니 여러번 차를 갈아타야하고 더군다나 전철끝 운서역에서 삼목선착장을 가는 차는 1시간에 한번있으니

기다리는 시간도 길고 지루하고.......그래도

한차라면 그냥 가겠다 싶은데 두차 90여명 이니 안되겠다 싶어서 들머리등을 확실하게 알려고 답사를 다녀와야겟다 싶어서

2012년 3월27일 화요일 새벽 6시13분에 떠나는 청춘열차[고급열차...ㅎ]를 탄다.

 

 

 

선인장 동생과 둘이서  신도 섬 답사를 다녀왔다....버스 두대  90여명 앞에서 코스 몰라서 허둥대지 않을려고..ㅎㅎ

 

하지만 너무나도 조용했던 작은 섬...답사보다는 잘 다녀온 여행같은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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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차/ 4월8일. 북한강과 가평천~자라섬이 한눈에 조망되는

보납산과~물안산.

가까운 춘천 근교산....그런데도 멀고 가기 쉽지 않은 산 같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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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4월13일.밤10시 출발,14일,15일[1무1박3일] 와라바라와 함께하는

땅끝기맥

남도 4개 명산종주 [덕룡산~주작산~두륜산~달마산~토말...]

 

 

 

남도땅의 거칠고 매력있는 산 주작, 덕룡과 두륜산과 달마산을.~~~

어찌보면 항당하고 무모할수도있는 거칠고 험한 산 4개 산을 산악회 산행신청글에 올리면서 이틀에 종주를한다...ㅋ

첫날은 덕룡~주작~두륜까지.~  난 첫날에도 주작과 덕룡만 하기로하고...

둘째날은 달마산 종주와 땅끝마을까지.~

 

차량료도 많고 또한 숙소 예약부터 만만치가않다.

처음 계획했던 두륜산 공원지구 안에는 모든 숙소가 지역 축제인 펜싱경기로 인해서 바닥이 나있었고

우여곡절끝에 민박집으로 결정...다행히도 방도 따뜻하고 주인장이 푸근하셔서 하루밤을 잘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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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2일.춘천분지 2구간. 의암땜~삼악산~덕두원리 

 

4월22일 일요일/ 삼악산엔 하루종일 비가 오면서 돌풍도 분다는 예보입니다...
그래서...이번주 삼악산 산행은 취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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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차/ 4월29일/신비로운 탑사와 어우러진 벗꽃길의

전북 진안의 마이산을 갑니다.

대형버스로 두대 88명

 

벗꽃피는 날짜에 맞쳐 진행을했지만 벗꽃은 이미 지고....

 

 

 

마이산은 탑사 구경만해도 본전은 뺄것같은 멋진곳이다.

한여름 절벽에 능소화가  필때 한번은 더 가고푼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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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차/ 5월6일. 춘천분지 3구간.

서면 장절공입구-북배산-계관산-석파령-덕두원리[9시간 산행]

 

가도 가도 끝이 안보일것같던 석파령이 약 8시간만에 보입니다.

 감사하고 고맙고  기쁘고....수고 많으셨습니다. 

 

산방기간  가지 말라는데도 갈려고했다.

검색하면서보니 주민번호 적고 들어들 가기에....

춘천분지 중에서 제일 길고 힘든 구간이기에 이번에 못가면 여름엔 더워서안되고

가을엔 억새인지 갈대인지가 길도없이 무성하니  그 또한 어렵고...

그러다보면 올해 마무리가 안될수도있어 그래서 갔더니 지킴아저씨가 막고....

주민번호 적을테니 들여보내 달라니 지금 들어가도 또 지키는 사람이있어 어차피 걸린다나...

 

차를 돌려 서면 신숭겸묘 장절공입구로간다.

여기도 지키는 사람이 있으면 어쩌나했는데 다행히도 없다...등산로 입구 고분옆에서 단체사진 남기고 산속으로 쏙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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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차/ 5월13일, /산중미인(설악산 1708m)오색~대청봉~수렴동계곡~백담사.

설악이 열리는 둘째날에...

오색에서 시작  대청봉을 지나 백담사를 가다.

대청봉 부근의 진달래는 30% 정도 피어나고 북사면엔 아직 눈덩이가 남아있는게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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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차/ 5월20일,북설악 간성 소똥령~칡소.오지체험 산행후 왕곡마을과

고성 통일전망대.그리고 대진항까지...

약 3시간의 짧은 산행과 왕곡마을에서의 여유와....

통일전망대에서 북녁땅을 바라보고....

대진항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값을 정해 회와 물회를 주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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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차/ 5월27일. 설악산 귀때기청. 한계령~서북능~장수대.

녹아버린 진달래와...강력한 에어컨 바람,     안개바람이 계속 올라오는게 너무 시원하였다.

안개바람이 너무 시원하다못해 천둥이치고 비까지 내린다.

늘 배낭밑에 넣고다니던 비닐우비도  빼놓고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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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차/ 6월3일.대한민국 명승지1호인 노인봉~청학동 소금강 속~

물길~숲길계곡으로

 

 

2013년 큰별회장님께서 크게 한턱내신 .푸짐한 바닷가 활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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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차/ 6월10일./삼척 쉰움산과 무릉계곡~해양레일바이크...

                                                                   산에서는 걷고 바닷가 옆은 달립니다

 

 

쉰움산을 지나 무룽계곡까지 6시간 산행후에....

다시 차를 달려 해양레일바이크 도착 거의 정확하게 시간을 예약시간에 맞추고...

날씨가 따뜻하고 좋은날씨에 레일바이크로 바닷가옆을 달리고 참 즐거운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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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차/ 6월17일.웅혼장대 한 기암괴석이 장관으로 이루어진

충북 제천의 월악산

 

 

 

 

 

 

21차/ 6월24일. 춘천분지 4구간/ 배후령-수리봉-양통고개-춘천땜

 

 

 

 

 

22차/ 7월1일.홍천 공작산(887,4m)/ 공작새의 두날개를 펼친듯한 공작산과 더운 여름철 풍부한 수량의 수타계곡으로 산행을 떠나요.

 

 

 

 

 

23차 / 7월8일./한국 산수미의 전형을 보여주는 산중미인 설악산.

장수대~십이선녀탕.

 

비오고 난후라 물이 맑고 대승폭포에도 계곡 전체에도 물이 많았음

 

복사골님의 오징어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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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5일.생태계 보전지역...습지 보호구역...각종 희귀식물의 보고이며

원시림에 가까운 100대 명산인 대암산과 용늪 탐방을갑니다.

 

2012. 7. 15(일) 07:00 와라바라 36명의 회원님들

대암산 용늪을 가기위해 빗속을 마다하고 집을 나서 출발하신다


근데...천제지변이라하야하나

대암산 용늪이 허락하지 않는것일까

용늪관리사무소에서 물이 많이 늘어 출입하기가 힘들다는

출발 직전 통보.....


와바라바 회장님 등 집행부..회원님들 ?난감하고

잠시 무엇을 할것인가..의견도 서로 냈었지만...의견의 대립은 당연한 것이고..


그러나 와라바라의 전통이 이런 위기 상황에서 빛난다고 할까

우중산행을 그대로 하기로 결정하고 근교산행 결정.....


장소는 느랏재에서 빙산을 거쳐 세월교까지

모든 회원님들 우중산행에 동참하신다..

 

와라바라 우중산행 마무리 잘하였습니다

비가 온다고 꼭 산행을 하지 않는다 이런 생각은 이제 그만

우의 등 등산장비가 좋아지고...큰 장애는 없다고 봅니다


와라바라산악회 회원님들 오늘의 응집력은

와라바라를 지탱하는 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즐거운 산행에...행복했습니다...

[소산대장님의 글]

 

 

 

 

 

결국 9월2일.다시 갔습니다...

생태계 보전지역...습지 보호구역...각종 희귀식물의

보고이며 원시림에 가까운 100대 명산인 대암산과 용늪 탐방을갑니다

 

 

 

 

쉽게 접근할수 없는 그런곳을 주말에한해  50명 제한으로 허가를하고....

날짜 맞추어 예약하면서 두번만에 용늪과 대암산을 찾았다.

첫번째인 7월15일엔 비가 많이와서 춘천근교산인 느랏재에서 세월교까지 산행을하였다.

 

대암산과 용늪은 나에게 어떤 모습으로 남을지...

8월 말 볼라벤과 덴빈 커다란 덩치의  두 태풍이 지나간 자리는

등로 골짜기마다 물이 넘쳐나고 나뭇가지와 잎은 많이도 떨어져있고.

떨어진 그 나뭇가지를 보면서 산에선 바람이 가지치기를 한다는 그 사실을 느끼면서.

여름 끝자락의 오지 산속은 참으로 깊다는걸 몸으로 느꼈네요.

 

코스:서흥리-물터(샘터)-군도로 임도길-숲속합류-용늪전망대-대암산-물터 (약 7시간)

누구랑:와라바라산악회 47명.

언제:2012년9월2일.

 

 

 

 

 

 

2012년 7월22일. 와라바라산악회 하계야유회 및 팔봉산 302m 산행

 

 

 

    

 

 

와라바라를 알고나서 하계야유회는 언제나 밤벌유원지에서 한것같다.

장소만 임대하고 회원분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설겆이하고 모든걸 다하신다....참으로들 대단들 하시다.

늘 그래왔듯이 2012년 야유회도 밤벌에서 늘 하던대로 하였는데....준비하고 진행 하면서보니 참 일이많다.

이젠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음식준비와 설겆이등에 신경쓰다보니 다른 프로그램은 좀 부족한듯싶다.

점심 식사후에 많은 회원님들이 뒷정리에 신경쓰다보니 웬지 맥이 끊기는기분...ㅎㅎ

 

야유회를 좀더 편하고 저렴하고 즐겁게 보낼수있는  괜찮은 장소가 근교에 있었는데 그때는 몰랐다.

여름이니까 물놀이도 겸할수있는 장소를 나중에 알았다.

 

 

 

 

 

 

 7월29일./강원도 영월 잣봉과 장성산  그리고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자연경관을 바라보는 이색체험 동강 래프팅 

 

[1초 간격으로 39장의 사진이 나옴.  산악회카페 대문에 장식.]

여름에 다시 가고 싶은 산과 래프팅....강력 추천합니다.......

 

 

 

 

 

 

8월5일.야생화 하늘 정원 길을 걸으며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도 둘러보는 금대봉과 대덕산

 

8월5일이면 일년중 가장 더울수있는 또한 한창 휴가철인 그런날에 태백 산골 오지 두문동재로 떠난다.

야생화야 언제나 이쁘지만 8월 초 여름에 가장 많이 피고 이쁘다는 평이있다.

역시나 금대봉과 대덕산주변엔 야생화 천국이었다. 

금대봉을 지나 넓은 초원지대엔 3년전에 왔을때보다 뭔가가 많이 훼손이되어있고....

멧돼지도 지나간  자국도 보이고 

 

겨울에 함백산을 오르곤 고불꼬불 내려오기만하던 싸리재길을 버스로 올라가면서보니 쾌 높다.[두문동재 해발 1,268m]

1,268m 에서 시작 금대봉이 1,418m 

8월 한여름에 덥지만 높 낮이가 심하지않으니  야생화 산행이 참 좋은듯하다.

하지만 한강발원지라 계곡산행이 안되어 그점은 아쉬운 부분이고... 산에서는 오히려 시원할정도로 덥지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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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일,신비로운 [수태극] 문양을 볼수있는 홍천 금확산(655m).

노일분교에서 시작 계곡이있는 관광농원으로 하산합니다

 

올 여름은 아직은 비도 적게오고 날씨가 무척 덥게 이어지네요.
더운 날씨에 찬음식과 냉방기등 조심하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8월12일./금확산 산행은 신청저조로 인하여 산행을 취소합니다.

아직은 목요일이라 취소하기는 이르지만 더운날씨도 얼마 안남았습니다.
가족과함께 시원한 계곡이라도 찾으셔서 알찬시간을 가지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미리 취소글 올렸습니다.
금확산 신청하신 님께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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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9일.우중속의 복계산과 매월대폭포 산행

     사진 50장이 1초간격으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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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6일./금강산 1만2천봉의 남한 제2봉이며 백두대간길

첫번째 봉우리인 북설악 마산봉(1,05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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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라바라산악회 특별산행 동남아시아 최고봉

키나바루산(4095.2m) 정상등정....

(2012. 9. 7)

 

 

 

2012. 9. 7. 05:40경(한국시간 06:40)  와라바라산악회 키나바루산 원정단

8명.....개살구님, 소산, 리틀소산, 왕눈이님,소산옆지기 전은경,도미니꼬님,변지웅님,에버그린님

모두 정상 등정에 성공하였습니다

 

이 모든것은 창포회장님을 비롯 모든 회원님들의 관심과 격려가 없었다면

이런 기쁨은 없지 않았나 생각되며 다시한번 모든 와라바라 산악회 회원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고산증세가  있었고.. 고산증세가 심했던 리틀소산, 에버그린님 중도에 포기하지않고

평소 산행으로 익힌 체력과 정신력으로..또한 개살구 단장님을 비롯한 동료회원님들의

협동심과 배려속에  정상까지 무사히 등정하였습니다

 

창포회장님, 큰별부회장님, 종달새총무님의 배웅, 와라바라산악회에서의 격려금

창포회장님의 금일봉으로, 산행에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회원님들, 창포회장님 다시한번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많은 댓글과 문자 등으로 격녀해주신 회원님들 또한 감사드립니다

힘이 되주신 것 잊지 않겠습니다

시간대 산행사진 등은 정리가 되는되로 카페에 올리겠고

우선 정상등정사진 올려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_^

 

  

많은 산행인파와 정상의 비좁음

고산증세 등으로  정상 인증샷도  수월치가 않았습니다

정상에서 8명 모두가....

 

[소산대장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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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9일. 춘천분지 5구간/ 윗샘밭-마적산-오봉산.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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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6일/  어둠과 안개와 빗속의 공룡능선 무박산행

 

어둠과 안개와 빗속에서 

어찌보면 무모할수도있는 산행 

돌길과 쇠줄을 원없이 만지고 걸은 날.

 

태풍 -산바-가 온다는데...

내맘 같아서는 취소하고 한주 연기를하면 좋으련만...

45인승 버스 만차에 대기까지 넘치더니

-산바- 영향으로 점점 줄어들고

젊은 대장님들 그래도 진행하자는 의견이고

그래 빗속의 공룡도 경험이니까....안전시설은 되어있으니

 

 

기상청...국립공원 설악산 홈 을 수시로 들락거리다가

일요일엔 그래도 비의 양이 많지않고 바람도없고[2~3정도...]

어지간하면 오전중에 공룡등은 끝날수도있겠고

그래서 진행을한다.

 

기타 욕심은 다버리고 

그저 비라도 늦게 시작됐으면 하면서

안전산행만 할수있게 해달라고 마음으로 빌면서....

 

공룡능선에서 무너미고개로 내려가는 마지막 내리막길

 

 

 

 

 

9월23일. 백두대간의 중심으로 주목 군락지가있으며 육중한 산세가 부드럽게 이어지는  고산준령의 가리왕산(加里王山 1.56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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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7일.단풍절정~장쾌한 설악 서북능선 한계령~귀때기청~장수대.

 

 

 

 

 

 

 

10월14일.6만평의 억새밭이 자아내는 늦가을의 풍경이 장관인.

포천 철원 명성산

 

 

 

 

 

 

 

 

 

10월21일/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호 민족의 영산, 지리산 천왕봉(1,915m)을 지나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낀다는 깊고 넓은 한신계곡으로 하산합니다

 

 

 

 

 

 

 

 

 

10월28일.오대산 동대산 비로봉(1563m) 산세가 수려한 백두대간 길...

천하명당 5대 적멸보궁...천년고찰이있는 오대산으로 늦가을산행을 갑니다

 

 

 

 

 

 

 

 

 

11월4일.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갓바위]를 들머리로해서 40여년 만에 빗장을 연  팔공산 비로봉(1192m)을 거쳐 동화사로 내려옵니다

오후3시부터 약한비.{기상청예보대로...]

빗방울은 내리기 시작하고 또한 많이 흐리고.....

비로봉이 지척이지만  랜턴도 부족하고 아쉽지만 이곳 동봉에서 하산하기로하고 몇계단 내려가다가 

어느 친절한분이 비로봉이  아주 가까우니 들렸다 가라고 그래도 어둡기전에는 충분히 내려 갈수있다고....

 

다시 오르막......... 

바로 옆  석조 약사 여래입상 도 못 들리고 갈뻔했다...ㅋ

 

다행히도 비가 오후 늦게 시작하고 그나마 작은비가 내려주어 장거리인 팔공산 산행을 잘 마출수있어서 감사합니다.

 여름비는 시원하지만  가을비는 맞으면 추워져서... 

 

 호명대장님의 산행 고도표

배 한상자를 찬조하시면서 첫산행이신 마운틴보이님.   전날 전화로 직접 농사지은 배 한짝을 찬조 하신다는분이 갖고온 배....

05시 출발시간을 놓치고는 춘천서 팔공산 가까히까지 직접 차를 몰고 실고온 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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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청송 주왕산(721m)..우리나라 3대(설악.월출.주왕)암산중의

하나이며 아름다운 주방계곡이 있으며 늦가을의 주산지는 어떠할까요

 

 

 

 

 

 

 

11월18일.경기 소요산(587m) 가을 끝자락~기암괴석과 원효폭포와 자재암

 

            

                  영일만 미리네님이  찬조하신 포항 과메기...맛이 일품이었다...  닭강정도 찬조해주셧습니다....감사합니다.

 

 

 

 

 

 

11월25일./서울,경기. 도봉산(740m) 도심속의 세계적인 명산~

빛나는 화강암과 어우러진 한폭의 산수화~

  

 

 

 

 

 

 

 

 

12월2일,/괴산 산막이 옛길/산과 물, 숲이 어우러진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하는 산모롱이길과, 진천 천년의 농다리 답사

 

산막이 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옥빛 물줄기를 담고 있는 괴산호수와

그 안에 담긴 한반도 지형의 멋진 풍광을 내려다보면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풍경이 아름다운 곳마다 나무로 만든 전망대가 설치되어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천년의 숨결을 이어 온 진천 농다리...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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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9일.강원 원주 치 악 산 비로봉(1,282m)

겨울 심설산행 제대로 빡~쎄게 한날...영하 20도 치악산을 가다.

코끝도 쨍~~~~~~

손끝도 쨍~~~~~~

 

첫추위라 그런가 더 추웠던것같다.

올겨울 심설산행은 치악산부터 시작이다

 

 

출발 30전부터 춘천시내를 순환예정이었으나

이날은 강추위로 버스가 시동이 안걸리면서

대차를 불러 순환을 하느라 30분여분을 회원님들이 기다리며 추위에 떨었다

 

업친데 겹친격.....

예정시간보다 30여분이 늦어서 한방병원으로 가던 중

대차버스를 뒤따르던 승용차량이 추돌을 하여 사고처리로 10분이 더 정체되었다

한방병원 앞에 가서 성사장님이 대차운전을 하시고  08:50경 춘천을 출발하였다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26명의 회원님들이 나와주셨고

 

버스는 중앙고속도로로 달려 북원주로 나가서

원주시내 행구동 등을 거쳐 소초면 황골주차장에 10:10경 도착하였다

 

이곳에서 황골매표소입구까지 걸어 올라가서

준비운동 및 단체촬영을 하고 산행출발하였다

 

평균 영하 17도에서 24도 강추위였다

능선이나 정상에는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욱 더 추웠다.

 

 

 

 

 

 

12월16일.충북 속리산(1,058m) 8개의 봉우리와 8개의 석문에 8개의 대로

이루어지고 한국의 8경 가운데 하나인 속리산

장각폭포--천왕봉-비로봉-문장대-화북분소 [약7시간]

겨울엔 차량거리도 길고 산행거리도 길면 마음이 조금은 조급하다....해가 일찍 떨어져서...

 

 

 

 

 

12월23일.화천 사명산/하늘의 해와 달이 4개 고을을 조망할 수 있게해주고

겨울이면 눈꽃 상고대가 아름다운 산 함께갑시다

 

사명산 산행하신 회원님들 수고 많으셧습니다.

 

특히 신입회원님들과 안마산도 가본적 없었다는 어느님.

7시간이 넘는 긴 산행을 하시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아마도 그중엔 이젠 산엔 안갈꺼야 하신분도 있을것같고 하지만

그 생각은 어제 산에서만 하셨을꺼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다 그런 경험이 있었으니깐요.  그렇게 하면서 산에 다니게 된답니다.

이젠 한라산도 설악산도 가실 수 있는 힘을 테스트했다 생각하셔요.

 

그리고 아무리 찻길이 좋아지고  산속 길 손질을 해도

겨울 사명산은 8시 출발보다는 07시 출발이 좋겠고...

산행시간도 안내글에 나와있는것보다 늘려서 좀  작은 산은 1시간, 

큰 산은 2시간 이상으로 계산을하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산행안내글에 시간을 길게 잡게되면 지레...신청도 안하시는것 같네요.

가벼운 랜턴은  언제나 늘 베낭속에 넣어둬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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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주년 와라바라 생일을 맞이하여...회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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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12일. 정기총회와 송년회

 회장직을 그만두는 날...마음이 그처럼 홀가분할수가... 2013년 회장님의 인사말...

 

일년동안 일하면서 신입회원분들이 참 많이 늘었다.

송년회 자리에도 반이상이 신입회원 분들이시다.감사한 마음뿐이다.

산악회에서 회장과 카페지기 자리를 내놓아 이젠 홀가분하게 내시간을 더 가질 수 가 있겠다.

 

 

 

 

 

 

일년동안은 남편이 많이 도와줬다.

도와준게 다른게 아니고 일요일이면 새벽시간에 나가버리니  홀로 식사를 해야하는 외로움...ㅎㅎ

 

 

 

일년을 같이한 집행부님들.

 

 

ㅎㅎ 노래도 한곡 뽑고..........

 

 

 

일년은 거의 댓글을 열지 않았었다.

참 그냥 바빴다....

회장과 카페지기를 겸하다보니 컴을 켜면 우선은 산악회카페부터 들리게되고....

 

 

시간은 잘도 갑니다.

어느새 또 한살 더먹게 됩니다.

 

올해는 계사년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