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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의 사진 연한 파란색자켓 구입한지 5년도 더 되었네요
2008년1월에 갔었으니....그러니까 약 5년만에 사명산을 다녀왔습니다....사명산은 두번째 산행
사명산은 강원도의 전형적인 육산
지구력만 있으면 꾸준히 다녀 올 수 있는 그런 강원도의 냄새가 찐한 그런 산 같습니다.
2008년1월과 2012년12월
강원 사명산
코스:선정사-정상-1162봉[헬기장]-문바위봉-7층석탑-삼거리1-갈림길-추곡약수[7시간30분]
언제:2012년12월23일. 와라바라와함께
9시20분.
그전엔 걷던 길을 지금은 버스가 들어가고있다.
9시30분 도착.
금강사앞 월북현 입구에 도착.
월북현으로해서 더 길게 가신다는분이 세분...
선정사로 가면서 뒤돌아보니 월북현으로 올라가시는 5~6명...산행 고수분들이니 걱정은 안한다..ㅎㅎ
9시43분.
9시55분.
약간 높다든가 경사가 있을때는 엉덩이로 내려가는게 안전은하다...ㅎ
10시20분. 임도길 도착. .
.
11시56분.
약 2시간20분만에 사명산도착.
파로호 너머에 해산이 보인답니다.
.
얼굴 가리고 눈가리고...그냥은 언듯모르고....
.
저기는...........거기는..............
12시30분이 넘었답니다....어쩐지...
바람이 없는곳에 자리를 폅니다.
아늑했던 점심자리 .후미팀들에게 인계하고 일어섭니다.
조망이 끝내줍니다.
창포입니다.
이 길..........
경사진 어떻게보면 공포스럽기도하고 무섭기도하고...
러셀하기 힘드셧지요....
건너편에선 사진들을 찍으시네요.
이쪽도........
내려온 길 뒤돌아보면서.........
사명산 산행하신 회원님들 수고 많으셧습니다.
특히 신입회원님들과 안마산도 가본적 없었다는 어느님.
7시간이 넘는 긴 산행을 하시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아마도 그중엔 이젠 산엔 안갈꺼야 하신분도 있을것같고 하지만
그 생각은 어제 산에서만 하셨을꺼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다 그런 경험이 있었으니깐요. 그렇게 하면서 산에 다니게 된답니다.
이젠 한라산도 설악산도 가실 수 있는 힘을 테스트했다 생각하셔요.
그리고 아무리 찻길이 좋아지고 산속 길 손질을 해도
겨울 사명산은 8시 출발보다는 07시 출발이 좋겠고...
산행시간도 안내글에 나와있는것보다 늘려서 좀 작은 산은 1시간,
큰 산은 2시간 이상으로 계산을하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산행안내글에 시간을 길게 잡게되면 지레...신청도 안하시는것 같네요.
가벼운 랜턴은 언제나 늘 베낭속에 넣어둬야 하구요.
크리스마스가 들어있는 이번주 잘 쉬시고
담 송년산행인 대룡산에서 뵙구요...내년 신년 첫산행인 덕유산도 강추입니다...열어보세요.
와라바라를 좋아하는 창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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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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